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건수가 최근 5년간 1943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에 한 건꼴로 사건·사고가 일어난다는 얘기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8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LH 임대주택 단지 내 발생한 폭행·폭언·욕설 등 사건 발생 건수는 1943건에 달했다. 입주민과 단지 근로자 간의 발생 사건이 1136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입주민 간의 사건 사고는 807건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28%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Generic placeholder image
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선선한 가을', 전국 구름 많음...제주도 가끔 '비'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0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찬호 경남도의원 '스마트 성과포럼'참석
이찬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14일 국립창원대에서 열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성과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 박동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환석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 대기록 작성의 비결
기자는 하루살이와 같다. 오늘 좋은 기사를 쓰더라도 내일이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또 다른 기사를 내보여야 한다. 하루를 잘 보냈다고 해도 다음 날 마땅한 기사가 없으면 저녁이 피곤해지는 일이 다반사다. 그럼에도 기자 일은 보람차다. 그런 고된 하루를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상보기] 농사와 농촌에 관한 이야기 (8)
하늘에 계신 칠성님께 새 생명 한 점 점지해주시길 소망하는 어머니는 물 위에다 기도문을 쓰신다. 이 세상 어떤 글자도 아니고, 빛이나 소리 또는 향기나 맛으로 적은 것도 아니다.오직 흰 그릇에 담긴 맑고 차가운 물이다. 어머니는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시는 그냥 까막눈이시다.그런데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정다감]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원 자격증에 도전하다
"이제 한국어로 자신있게 수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이중언어강사로 활동하던 결혼이민자들이 이제는 한국어 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한국어 교원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에 대한 생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교육장입니다.2020년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물관리 최우수기관'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제15회 물산업미래비전 포럼'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소는 현대적 수돗물 생산·공급체계 확립과 상하수도 시설 확충, 자연 친화적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