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가운데 경북대가 지금보다 45명 늘어난 155명 모집을 의결했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홍원화 총장은 전날 단과대학 학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학장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정원 규모를 정부 증원분의 50%인 45명 증원으로 의결했다. 50% 증원안은 의대 학장을 제외하고, 참석자 대부분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는 향후 교수회와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의대 모집
경북대학교가 내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과 관련, 정부가 발표한 의대 증원분의 50%만 반영하기로 했다.24일 경북대에 따르면 전날 홍원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장단 회의에서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을 현재보다 45명 늘어난 총 155명을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정부 증원분의 50% 수준이다.50% 증원안은 의대 학장을 제외한 참석자 대부분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는 향후 교수회와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의대 모집 정원을 최종 확정할 방침
충북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18일 의대 증원 배정안은 교수진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판했다.김혜영 충북대 의대 학장 등 학장단 6명은 이날 의대 1층 첨단강의실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의대 학장이 의대 증원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혜영 학장은 “충북대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을 낸 적 없다”며 “증원 과정에서 의대 교수들의 의견이 반영된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미 의대 교수들은 지난 2017년부터 의대 증원 적정 규모를 80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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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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