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09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이번 평가에서 지방의회의 청렴도 노력이 평균 9.6점 상승하는 등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모두 작년에 비해 종합청렴도 점수가 상승했다. 반면 포항시의회는 3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아 청렴도에서 낙제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포항시의회 이외에, 울산남구, 경북 울릉군, 강원 태백시의회, 대한체육회 등 15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