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공지능 사내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달 25일 신설한 AI CIC 인력을 대상으로 최근 특별퇴직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회사는 이번 조치를 조직 효율화를 위한 내부 개편 과정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SKT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구조조정이나 인력 감축의 개념이 아니라 자발적 신청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라며 “별도의 목표 퇴직 인원 규모도 설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AI CIC는 SKT가 A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양평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6명의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자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정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은 전문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모의 비행 실습, 실제 비행 실습을 모두 이수했으며, 국
전국 청년 리더 4000명이 서귀포시에 모인다.한국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제주지구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JC 제73차 전국회원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JC 회원과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JC전국회원대회는 매년 열리는 한국JC 최대 규모의 공식행사다. 올해는 청년포럼, 문화예술공연, 해외 우호 JC와의 ‘인터내셔널 나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챗지피티’ 활용 강연도 마련된다.또 유소년 풋살대
제주에서 캄보디아로 떠난 20대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1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제주서부경찰서에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최근 캄보디아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자 A씨의 모친이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3일 캄보디아로 떠났고 현재까지 입국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위치를 추적하는 동시에 범죄 피해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고가 접수되거나 조금
대낮에 제주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2명과 30대 1명 등 중국인 남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낮 12시50분께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황금열쇠 등 귀금속 6점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2시10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이들은 14일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