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3일, 2025년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비상 신호가 켜지자, 곧바로 해외 여행업계 및 경기도, 도내 관광업계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개최,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추진에 착수 ▲해외 현지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동대문구 미래광장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고 겨울밤 구민 화합의 불빛을 밝혔다.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사랑·희망·따뜻한 나눔’을 주제로 설치됐다. 새롭게 조성된 동대문구 미래광장을 중심으로 트리존, 포토존, 조명존이 함께 꾸며져 도심 한가운데서도 낭만적인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점등식은 2025년 크리스마스와 2026년 병오년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다. 높이 6m 대형 트리에 불이 켜지자 광장 일대는 따뜻한
이달 입주를 앞둔 ‘반월당역 반도유보라’가 처음으로 대구의 중심을 밝히며 도심 야경 속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입주 예정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 기념 점등식 행사를 갖고, 지역 새 랜드마크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일몰로 어둠이 깔린 뒤 단지 전체 세대 조명이 차례대로 켜지자 환한 외관이 도심 중앙대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또 점등식 현장엔 어묵 부스와 커피트럭, 플리마켓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고, 소형 가전 및 명품 목도리 등을 내건 경품 행사도 열려 시민들
김만식 기자 = 청양의 겨울밤이 오랜만에 밝아졌다. 불빛이 켜지자 사람들의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멈췄고, 조용하던 거리는 웃음과 대화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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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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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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