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고등학교는 최근 개최된 ‘구상 백일장’에서 1학년 안현준 학생이 장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문학적 재능을 겨루는 자리로,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인 대회였다. 안현준 학생은 윤동주의 생애를 주제로 한 시 ‘동주의 등불’을 발표하며 뛰어난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감정의 깊이와 서정적인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같은 학년의 최민서 학생이 ‘꿈꾸는 지붕’이라는 작품으로 차상을 차지했으며, 강대현, 윤상현, 임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