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연간 충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수출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267억을 기록했다. 2022년 324억 달러, 2021년 287억 달러, 2023년 278억 달러에 이어 역대 4위의 수출규모다. 분기별로 지난해 3분기까지는 전년 대비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10월부터 3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 4분기 11.3% 반등했다.수출의 증감 요인으로는 주력품목 중 양극재, 이차전지, 태양광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충북 수출액 위축에
한밤중 충북 충주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지진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행정구역상으로 충주시 양성면으로 충북 충주와 강원도 원주, 경기도 여주가
7일 새벽 2시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역별 가속도 지진관측장비가 관측한 값과 지반특성을 고려해 산출한 계기진도는 충북 Ⅴ, 강원 Ⅳ, 경기 Ⅲ이다.오전 2시45분 소방청 기준 유감신고는 강원 13, 충북 8, 경기 2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접수는 없는 상황이나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습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달라지는 내용을 담은 을 발표했다.2025년 충북 늘봄학교는 비전에 따라 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넓게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깊게 지원한다.먼저, 지난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1~2학년으로 확대한다.특히, 학생‧학부모 수요 및 호응이 높은 놀이 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주1회
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7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북 충주 지진발생에 따른 지진‧대설‧한파 대응 긴급점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이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05.6도로 마무리됐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성금 모금 캠페인을 종료했다.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동안 모인 모금액은 총 109억8100만원으로, 목표모금액인 104억을 넘겨 106.5도를 달성했다.이로써 충북 지역은 14년 연속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현금기부가 80억3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물품기부는 29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기부금은 전년대비 26억5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새학년 지원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원·충북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강원 18개 시군, 충북 5개 시군 상수도 분야 시설개선 등에 총 690억원을 지원한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낡은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에 392억원, 노후 정수장에 287억원이 투자된다.우선 급수구역 유수율 85% 미만 지자체에 대해 강원 7개 시·군과 충북 4개 시·군의 노후 상수관을 정비한
'눈이 멈추고 비가 내린다'는 절기상 우수를 앞둔 충북은 17일부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 충북지역의 이날 기온은 전날보다 3~10도 가량 낮겠다.이날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 2~4도다.이날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북서쪽에서 불어온 찬 공기로 충북 전역은 오는 22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이번주 중반에는 충북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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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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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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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군포시는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당정지구 스마트타운 개발로 수도권 산업·업무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군포시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는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국토부는 이 곳을 광역산업벨트의 R&D 혁신 허브로 조성하고, 산업,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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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491억 달러...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 전환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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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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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기업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화순곶자왈과 황개천 생태탐방로를 방문해 마을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점검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행사에서 마을대표와의 현장 방문 약속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을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기업과 협력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제주 생태 콘텐츠 기업 더사운드벙커와 화순리 마을회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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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에 앞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KGM이 밝힌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KGM이 글로벌 친환경차 선도기업인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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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 사전투표자수 3,691명, 투표율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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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양양군수주민소환투표의 사전투표에 투표인 24,925명 중 3,691명이 참여해 14.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사전투표관리관은 사전투표 종료 후 소환청구인대표자·주민소환투표대상자별 참관인의 참관하에 투표함을 봉쇄·봉인하여 양양군선관위로 이송한다. 사전투표함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CCTV가 24시간 운영되는 장소에 보관되며, 본투표일인 ‘25. 2. 26. 20:00 후에 개표소로 이송된다. 위의 각 이송에는 참관인 등이 참여하며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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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강임준 “부당한 결정 정정 위해 끝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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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새만금 동서도로와 관할권 결정에 대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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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도 최고의 품질과 고객 지향적 가치를 최우선”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