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충북도의 결핵관리사업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은 지난 11일 충북도의 2025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도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노인 결핵검진 수검률,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등 주요 정량 지표와 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군보건소는 다문화 가구 등 결핵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결핵
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3일 진천 광혜원고등학교 초청으로 광혜원고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
충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이 지역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국비 3억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도 사업비로 총 15억7500만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확보 재원은 지역 기업의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재투입, 지역콘텐츠산업의 성장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충북도의 `지역 주도형 산
충북도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6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기록을 조기 경신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건수는 5534건, 모금액은 6억425만2000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동기 기록인 2956건, 3억1077만1000원 대비 각각 87%, 9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총 모금액인 5억원을 조기 추월했다.담당 직원들이 도 고향사랑기부 영원사업을 도맡아 직접 도 내·외 공공기관과 지역축제 등에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다. 답례품 후기 이벤트와 증량 이벤트 등 시의 적절한 온라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이 시범 단계부터 산으로 가는 모양새다.시범지역에서 탈락한 지자체들이 잇따라 민생지원금 지급을 선언하며 `현금 뿌리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충북도의 경우 옥천군이 유일하게 시범지역에 뽑혀 내년부터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되자 인근 지자체들이 앞다퉈 주민 상실감을 달랠 현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먼저 괴산군이 내년 1월19일부터 2월27일까지 신청을 받아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 군민 3만560
충북도의 주민등록인구가 지난 2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5일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충북 총인구는 165만654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710명 늘었다.특히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8.8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지난달 대비 인구증가율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도내 주민등록인구는 2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이같은 증가추세는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지로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충북도 현안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와 정부부처를 오가며 동분서주하고 있다.이 의원은 최근 충북도의 공항·교통 현안의 정부 예산 확보 문제를 해결한 뒤 오송 바이오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걷고 있다.지난 8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난 이 의원은 항체의약품 특화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원한 추진과 오송 바이오산단 내 바이오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오송 K- 바이오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협력 약속을 얻어냈다.앞서 이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와 동서울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충주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충북도는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46년 만에 충북도민현장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새로운 도민헌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충북도의 역사적·지리적 위상, 지역과 문화를 잇는 ‘다리’로서의 역할, 미래를 향한 도전과 창의적 가치 창출 등 충북이 지향하는 핵심 정신을 담았다.△배움을 통한 사회 성장과 인간 존엄 옹호 △지역·세대·문화 간 화합 △상생과 연대를 위한 배려와 복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 가치 창조 △세계평화와 지속 가능한 지구공동체 구현 총 다섯 가지 실천 가치도 새롭게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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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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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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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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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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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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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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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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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창업자, DAO 투표 영향력 행사 의혹 부인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창업자 스테니 쿨레초프가 1500만달러 규모 AAVE 토큰을 매입해 커뮤니티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토큰은 최근 제안에 투표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 "내 자본을 내 신념에 따라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커뮤니티에선 아베랩스와 AAVE 토큰 보유자 간 경제적 일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논란은 아베 브랜드 자산을 DA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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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약한 눈 이어져…도로 결빙·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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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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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자체 조사는 셀프 면죄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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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를 두고 ‘셀프 면죄부’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쿠팡의 자체 조사는 일방적 해명에 불과하며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미국 본사를 방패로 국내법 책임을 회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