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의 정구창 전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에 지난 9일 임명됐다.정구창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를 두루 거쳤다.합천군 쌍백면 육리 묵동 출신인 정 차관은 쌍백초와 쌍백중, 창원고와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자치부 부마민주항쟁보상지원단장, 창원시 제1부시장,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을 맡아 주로 행정 안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2021년에는 여성가족부로 자리를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