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이 올겨울에도 쌀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금성개발은 2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100포와 김장김치 10㎏ 100박스를 기탁했다.이번에 전달한 쌀과 김치는 금성개발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후 회사 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갔다.특히 금성개발_은 지난 2011년부터 진천지역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김치를 해마다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송기호 금성개발_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
지난 16일 비안면의 한 마을.봉사단원들이 쌀과 라면이 담긴 상자를 들고 경로당과 어르신 가정을 차례로 찾았다.겨울 문턱에서 시작된 이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돌봄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의성군은 비안사랑봉사단(단장 배금희
“나는 세상 사람들이 행복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불행하다 한다. 나는 보리떡과 죽, 누더기옷 뿐이지만 행복하다.”티베트 노인 칼장 뙤마는 행복 조건을 모두 갖춘 세상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 특히 쌀과 설탕을 충분히 갖고도 불행하다는 게
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22일 거의엘리포레어린이집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생필품 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김은숙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으며, 전정희 양포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산동읍은 18일 제일윈텍㈜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성품 1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되며,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성품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일윈텍㈜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청사 내 노후 유류 보일러와 유류 저장고 철거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 약 3,000리터를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누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유류설비를 선제적으로 철거하고, 화석연료 기반 설비를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설비로 전환해 탄소 중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전기온수기 설치로 화장실 세면대 21개소의 온수공급 방식을 전환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계 가능한 구조를 확보했다.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인천시가 ‘인천e음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e음택시 서비스’를 분리키로 하고 3년 간의 운영대행사 선정에 나섰으나 기존 대행사인 코나아이만 입찰에 응했다.시는 26일 ‘e음택시 운영대행사 선정 협상 순위 공고’를 내 입찰에 단독 참여한 코나아이가 1순위라고 알렸다.코나아이는 택시요금의 2% 내에서 제안토록 한 결제수수료율로 1.4%를 제시했다.대행사업자가 택시기사들로부터 받는 기존 ‘e음택시’ 결제수수료율인 개인택시 1.2%, 법인택시 1.4%에서 법인택시는 변함이 없지만 개인택시는 0.2%포인트 높아진다.시는 코나아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