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철원 고석정과 꽃밭 일원에서 '2024 세종대왕 강무행차 재현'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이날 고석정 관광정보센터 앞에서 출정식 시연 후, 취타대를 선두로 조선의 군대와 말을 타고 고석정 꽃밭을 거쳐 잔디광장에 마련한 무대까지 이동하는 세종대왕의 강무행차 행렬을 재현하였다. 무대에서는 진법 시연 및 태권도 시범과 전통문화 예술공연이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세종대왕 강무행차 재현 행렬 참여자를 관내 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일부 현장 접수를 통해 직접 조선시대 의상을 입
제주 풍류회 두모악은 지난 2017년 창단후, 2018년부터 탐라순력도의 양로 공연 재현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올해는 특별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주양로 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하는 대정양로와 정의양로까지 총 3번의 양로재현 행사가 '양로, 노인에게 길을 묻다' 라는 제목으로 열릴 예정이다.이는 어르신들을 공경하여 예가 있는 사회를 실현하고, 근본을 잊지않는 질서있는 문화를 이루었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될 것이다.그 무엇보다 뜻깊은 것은 그동안 제주목 관아에서만 재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 공경 정신 확산과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일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1432년부터 시작된 제주양로는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신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다. 1702년 11월 19일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로연의 모습이 탐라순력도에 기록돼 있다.이번 행사는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75세 이상 노인 100명을
밀양시는 지난 22일 영남루 마당에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2024 감내게줄당기기 재현 공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감내게줄당기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좋은 게잡이터를 차지하기 위한 줄싸움이 변형된 놀이에서 시작됐다. 게의 등처럼 생긴 둥근 원줄에다 5개의 줄을 달고 한 줄에 5명씩 어깨에 걸고 엎드려 줄을 끌어 승부를 내고 공정한 경쟁 후에 서로 화합하여 판굿을 벌이는 것이 감내게줄당기기의 특징이다.이날 행사는 감내게줄당기기 재현공연을 시작으로 자유분방하고 즉흥성이 돋보이는 부산 동래학춤과 서민 풍
▶사립 화도유치원 설립 ▶자유공원에 TV중계탑 건립 ▶인천도당굿 재현 ▶인하대 야구 전국선수권 제패 ▶인천앞바다 기름 유출 2㎞ 번져 ▶소련 교포 넬리 이 인천공연 ▶인천 9개 여성합창단 합창대회 ▶홍성신용금고 6개월 영업정지 ▶인하대 고구려주간 선포 학술강연회 등 행사 ▶10·4남북
‘2024 장위공 서희외교문화제’가 10월 12∼13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서희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천시장위공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배출한 구국의 위인 서희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외교∙안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강릉지역 소동산 봉수대에서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 재현'행사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은 주민들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두 번째이다.포남2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장, 최승순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요를 비롯하여 서예 퍼포먼스, 퓨전농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이후 전
이제는 무주군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은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행렬’’과 ‘포쇄 의식’을 앞두고 벌써부터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오는 5일과 6일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와 무주군청, 무주향교와 사랑의 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무주국가문화유산축전”에서 진행될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행렬(이하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설성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 설성문화제는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내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 보존회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음성의 전통과 예술의 색을 찾는 수준 높은 공연과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 △동심일등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음성의 책축제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시연 행사가 어우러지면서 예년보다 내실 있고 알찬 축제였다는 호평을 얻었다.특히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활기찬 경상남도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1명 등 총 39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제주도선수단은 수영, 역도, 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론볼 등 개인단체종목, 구기종목인 휠체어농구는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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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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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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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12~13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서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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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를 향해'...국내외 러너 4천명 서귀포를 달린다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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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보건소, 10월 한달간 쓰담쓰담 줍깅 챌린지 운영
인제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일부터 한 달간, ‘쓰담쓰담 줍깅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고 담배꽁초 등을 주워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세 이상의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한달 간, 관내 등산코스 도는 둘레길 등을 걷고 담배 꽁초나 쓰레기를 주운 후, 수거한 쓰레기 봉지를 들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제군보건소에 방문해 인증하면 된다.챌린지에 참여해 활동을 인증한 주민 선착순 300명에게는 칫솔·치약, 쓰레기봉투로 구성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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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로 주목 받은 급식대가가 전한 평범함 이들을 향한 응원
최근 넷플릭스에서 〈흑백요리사〉가 인기를 끌었다. 지난 추석 연휴 때 방영해 입소문을 타고 누리소통망에서 더 활활 불타올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를 '백'으로 재야의 고수처럼 무명이어도 실력이 출중한 요리사를 '흑'으로 분류했다. 백팀 요리사는 20명, 흑팀 요리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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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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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핫도그 튀겼지만 퇴직금으로 식용유 2통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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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것을 요구받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받는 일은 고된 일이다.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일찍부터 견딘다. 경쟁력은 키우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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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원장 “’딥페이크‘ 대응 위해 법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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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설치된 폐쇄회로TV를 해킹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외국 사이트가 횡행한다는 우려에 대해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성적 허위영상물’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는 요구에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위원장은 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CCTV 영상을 유출하고, 광고로 돈을 버는 해외 사이트가 충격적이다”라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지적에 “데이터 수집 기기에 대한 인증 시범사업을 지난해 도입했고,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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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 세계 암호화폐 채택률 8%↑…틈새에서 주류로
전 세계 암호화폐 채택이 중요한 이정표에 다다르고 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7.51%가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 수치가 오는 2025년까지 8%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가 틈새 시장에서 주류 금융 시스템으로 전환될 거란 얘기다. 또한 보고서는 암호화폐 채택을 가속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기관들의 관심 증가를 꼽으며, 기관 참여의 영향력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