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전국에서 결혼서비스 비용 중 식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예비부부들이 결혼식 준비에 지출하는 전체 비용 가운데 식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특히 높아, 제주지역 결혼 부담 구조가 다른 지역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소비자원이 30일 공개한 ‘10월 결혼서비스 가격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결혼식장과 스드메 패키지를 합산한 전체비용 중간값은 1364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2086만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며, 서울 강남은 3500만원, 강남 외는 259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