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광주 지역에서 총 1만 7731명이 지원한 가운데 자연계열 수험생의 사회탐구 과목 선택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교육...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사탐런’ 현상이 극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저등급 충족에 대한 입시 불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26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모의평가 사탐 응시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사회탐구 응시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바 ‘사탐런’ 영향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생이 쏠리면서 시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고등학교 50곳과 학원 시험장 10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에서는 재학생은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27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840명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 탐구 응시자의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본수능에서도 본격화하면서, 올해 입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이와 함께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아우르는 ‘N수생’ 규모도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졸업생은 소폭 줄었지만, 검정고시 응시자가 늘면서 전체 N수생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전체 수험생 55만4174명…‘황금돼지띠’ 재학생 증가 영향한국교육과정평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시험지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은 4만6419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2117명이 늘었다.지원자가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재학생들의 지원이 대폭 증가한 원인이다.대구시의 경우 국어 및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별 지원율 변화 및 과학탐구영역 지원율이 감소하고 사회탐구영역과 사회·과학탐구영역 지원율이 대폭 증가한 점이 특히 주목된다.경북도는 도내 고3 재학생 수 증가했고, 사회탐구 선택자가 늘어난 것은 의학계열 전형 축소와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성취도에 보다 적합하고 안정적이 방향을
올해 수능에서도 이과생들이 과학탐구가 아닌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이어지면서 의대 등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0일 종로학원은 올해 고3이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서 2등급 이내 수험생 가운데 사회탐구 영역을 택하는 인원이 지난해보다 1만7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과학탐구 영역을 택하는 중상위권 수험생은 약 1만1000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3회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
이천청솔기숙학원이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재수·반수반 8월 참여 수험생을 모집하고 있다.대상은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군 복무를 마친 수험생 등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이다.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인문논술, 수리논술, 멘탈 클래스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수업은 수학 성적을 기반으로 의·치·한·약·수 그룹, S·K·Y 경찰대 그룹, 명문대 그룹으로 반을 편성하며, 국어와 영어는 성적에 따라 이동 수업 체제로 운영된다. 탐구 과목은 정규 및 보충 수업을 통해 학습 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선택 비율이 77%를 넘어섰다. 2022년 통합수능 이후 역대 최고치다.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발표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는 55만4174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1504명 늘었다.세부적으로 재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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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소비쿠폰 신청 앞두고 스미싱 주의보…정부·카드사 사칭 문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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