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면 공영버스 노선이 민간사업자에게 이양될 것이라는 의구심이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되자, 제주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다.제주도내 19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성명을 내고 최근 확보한 정보라는 점을 전제로 하며,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졌을 경우 제주도내 공영버스 51개 노선을 민간사업자에게 이양해 준공영제로 전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버스준공영제의 폐단을 지적하며 완전공영제로의 전환을 주장해왔던 우리 단체는 이 상황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면 제주시공영버스 운영권을 이양받은 제주시가 현재 51개에 달하는 공영노선을 민간에 넘길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녹색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제주시는 공영노선권을 민간사업자에게 넘기려는 시도를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현재의 버스준공영제는 민간버스 업체의 노선권을 인정하는 민영제를 토대로 버스업체의
시행사 대표의 사업비 횡령으로 중단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무산의 책임을 놓고 합천군과 대리금융기관 간에 벌어진 288억 원의 책임 다툼 1심 재판에서 합천군이 패소했다.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민사부는 합천영상테마파크호텔 건립과 관련, 합천군이 금융대주단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인 금융대주단 승소로 판결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군은 자신의 보증으로 민간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대주단에 수백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된다.합천군은 지난 2021년 영상테마파크 부지 내 지상 7층, 지하 1층 200실 규
합천군이 ‘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과 관련한 대주단과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합천군은 군의 보증을 담보로 민간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줬던 대주단에 수백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됐다.7일 법원에 따르면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민사부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건립과 관련 합천군이 금융대주단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승소로 판결했다.피고는 사업이 추진될 당시 대리금융기관인 메리츠증권이 사업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꾸린 특수목적법인이다.재판부는 합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29일 논평을 통해 "제주시공영버스의 노선권을 민간업체에 넘기겠다는 계획은 도민의 이동권과 버스의 공공성을 내팽개치려는 무책임한 행정의 극치"라고 비판했다.논평은 "우리 단체가 최근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졌을 경우 제주시공영버스 운영권을 이양받은 제주시가 현재 51개에 달하는 공영노선을 민간에 넘길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현재 버스준공영제의 폐단을 지적하며 완전공영제로의 전환을 주장해왔던 우리 단체는 이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공영노선의 민간사업자 이양 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한다"고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로,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
인천시가 첫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고 이어 19~29세, 40대, 50대, 60~64세 순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은둔 배경은 직업 문제, 정신적 문제,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해 4월 제정한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7~9월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은둔형 외톨이 지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AI 아이디어톤’은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청년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신한금융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멘토링에 나섰다.총 373개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