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4일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약 18만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농장주는 하루 14~20마리 수준이었던 폐사량이 지난 3일 74마리로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도는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9시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
가민파워는 14일 ‘퓨어 화이트 대작전: 뮤지컬 소녀의 마법 모험’을 출시했다.이 작품은 로그라이크 전략 배틀과 미소녀 육성 장르를 결합한 게임이다. 악단을 지휘하는 지휘자로서 마법소녀들을 지휘해 흩어진 창세의 악장을 찾는 내용을 즐길 수 있다.쉽고 간편한 카드 배틀 방식으로 전투가 이뤄지며, 120여 마리의 애완용 펫, 80개의 스킬 카드 등이 지원된다. 또한 4개 속성의 마법소녀를 수집 및 육성할 수도 있다.
울산 태화강에서 국제보호조류인 적갈색흰죽지가 관찰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하중도 물새관찰장에서 지난 17일 국제보호조류인 ‘적갈색흰죽지’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물새관찰장에 배치된 자연환경해설사인 이찬숙·박명희씨가 평소에 보던 흰죽지와 다른 새를 처음 발견했다. 이어 시는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함께 현장에서 먹이활동 중인 적갈색흰죽지 암컷 두 마리와 수컷 한 마리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냈다. 기러기목 오리과의 적갈색흰죽지는 전세계 16만~25만여 개체 정도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곧 현장에서 절멸 위기
충북도가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한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의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까닭이다.도에 따르면 2029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축산시험장을 도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축산시험장은 가축의 품종 보존 및 개량 연구를 하는 곳으로, 현재 소와 돼지, 닭 등 1200여 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시험장 이전 추진은 동물방역을 담당하는 동물위생시험소와 같은 공간에 있는
여수시는 지난 2~3월 사이에 발생한 해상가두리 양식 어류 저수온 피해 어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피해액을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저수온 피해조사는 여수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어촌계장, 어업인으로 구성된 합동 피해조사반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피해 양식장을 순회하며 실시했다.조사 결과 돌산읍 등 4개 읍면동 85개 어가에서 249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해 73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또한, 어업재해 원인 규명 유관기관 협의회를 거쳐 저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역 사회에 6900만 원 상당의 치킨을 기부했다.BBQ는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올해 3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3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6900만 원이다.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BBQ 관계자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존과 계승의 축제가 열렸다.19일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제주시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개막했다.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입목행사’는 겨울 동안 마사에서 보호하던 말을 봄이 되면 넓은 방목지로 옮기는 제주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인의 삶을 상징하는 목축문화유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축제는 ‘347 페스티벌’을 부제로 진행된다. ‘347’은 천연기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미꾸라지 방사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산강 정원 내 호소부와 웅덩이 일원에서 진행된다. 6만4000여 마리의 미꾸라지가 방사될 예정이다.행사는 ‘미꾸라지 키우GO, 모기 잡GO, 자연 살리GO’를 주제로, 어린이와 시민 누구나 나주시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에 유선으로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미꾸라지는 하천의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산소를 공급, 수질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의 천적으로서 친환경 해충 방제
충남도는 4일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약 18만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농장주는 하루 14-20마리 수준이었던 폐사량이 지난 3일 74마리로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도는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9시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는 5일 밤 11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산란계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만에서 월동한 겨울 철새들의 마지막 북상을 응원하며, 흑두루미 영농단과 함께 친환경 볍씨 4톤을 먹이로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먹이 주기는 순천만에서 긴 겨울을 보낸 흑두루미들이 충분한 에너지를 비축하여 번식지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순천만보전과 직원들과 흑두루미 영농단은 이른 아침부터 흑두루미와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머무는 농경지에 볍씨를 뿌렸다.특히 이번 먹이주기는 올해 순천만에 기록적으로 도래한 약 7,600여 마리의 흑두루미들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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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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