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다변화에 따른 가뭄 대응 및 안정적 농촌용수 공급체계 재편을 위해 추진 중인 농식품부의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지난 4월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제천시와 농어촌공사는 그동안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선정지역인 봉양읍, 금성면, 산곡동, 명지동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2월 실시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뒤 내년 3월 기본계획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하면 해당 지역의 농촌용수 재편사업이 추진되고 사업시행은 농어촌공사가 맡아 8년 동안 국비 약 400억원을 투입해 청풍호 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