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7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 등 150세대에 전달했다.다대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봄·겨울마다 손수 담근 계절김치와 김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최정여 다대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져,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사하구 다대1동 소재 롯데캐슬유치원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3천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원생들이 지난 3주간 가정에서 스스로 약속을 지키고 부모의 집안일을 도우며 받은 ‘칭찬 하트’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강송아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모은 소중한 용돈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다대1동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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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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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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