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수전사령부 곽종근 사령관은 10일 12·3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에 150명이 넘는 의원이 있으면 안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최근 여러 군지휘관이 유튜브나 언론 기자회견 등에 나선 데 대해 국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군의 국회 투입을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김선호 국방차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박 총장과 김 차관은 국회 국방위원회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긴급 현안
12‧3 비상계엄 닷새 전인 지난 11월 28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북한 오물풍선 원점 타격 지시를 거부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개념 없는 놈"이라며 "쟤 빼"라고 폭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민간인 피해' '국지전' 등을 우려하며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의 오물풍선 원점타격 지시를 거부했다.국회 정보위 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9일 "김용현이 오물풍선 원점타격 지시를 거부한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퍼부었다는 폭언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며 이렇게 전했다. 제보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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