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콜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챌린저스'가 영국과 아일랜드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달성하며 흥행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전 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의 자료에 따르면 챌린저스는 개봉 첫 주에 영국과 아일랜드 박스오피스에서 160만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챌린저스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시빌 워', '쿵푸팬더4'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챌린저스는 긴장감 넘치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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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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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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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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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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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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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의정활동의 반환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의정활동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울산광역시 의원으로 당선된 지 벌써 2년이 지나고 있다. 최근 들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울산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자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필자는 광역의회 의원 이전에 북구의회 의원으로서 8년을 일한 경험이 있다. 주민들과 현장에서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그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구의원이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민원에 집중된 활동을 하는 것에 반해 시 의원은 울산시의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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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교통환경 집중신고기간, 총 722건 접수…57% 즉시개선
울산경찰청과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4월 ‘시민과 함께 하는 교통환경 집중 신고·정비기간’을 통해 교통시설물 불편 신고 722건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내용은 단순 정비, 신호 운영, 차로 구획, 횡단보도, 중앙선 등이다. 접수된 신고 중 단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에 해당하는 442건은 접수 후 바로 개선했다. 예산이나 심의 절차가 필요한 시설물 163건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개선할 예정이다. 1건은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도로 구조상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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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돌본 장애아들 ‘간병 살인’ 어머니 실형
선천성 질환과 장애를 가진 아들을 30년 넘게 간병하다 처지를 비관해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울산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자신의 집에서 3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아들은 선천성 심장병, 청각 장애, 면역 장애 등에 소화 기능도 좋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자주 토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며 의료비 마련을 위해 일을 했지만 아들 병세는 악화됐다. A씨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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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기 위촉장 수여·직무교육
울산 중구가 21일 중구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승태 동아대 교수를 초빙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의의와 타 구·군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 누구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민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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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부학생회장이 ‘신입생 폭행’ 주장 제기
울산의 한 대학교에서 학부 학생회장이 같은 학부 재학생과 신입생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 측이 확인에 나섰다. 21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당 학교 대학생 커뮤니티에 ‘모 학부 학생회장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게재한 학생은 지난 3월께 대학가에서 우연히 학부 학생회장을 마주친 뒤, 술을 더 마시기 위해 함께 다른 학생의 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총 3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5월에는 해당 학생회장이 술자리에서 신입생들에게 술을 강요했고, 술에 취한 뒤 신입생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