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와 부산대학교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경남도와 부산대가 양산·밀양캠퍼스 발전 전략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양산캠퍼스에는 첨단모빌리티 융합연구원 설립을 포함한 산학연 집적지 조성 방안 등이 언급됐다. 지역사회 반발을 불러왔던 밀양캠퍼스 학과 축소 개편안과 관련해 경남도는 후속 조치 검토를 부산대에 요청했다.박완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앞으로 3년간 경남도 곳간을 책임진다. 1금고를 농협은행이, 2금고를 경남은행이 맡는다.경남도는 지난 5일 경남도 1·2금고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두 금융기관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경남도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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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산림비전포럼은 15일 엠비씨컨벤션 진주에서 ‘경남도 임업발전을 위한 지원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2025년 경남도 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경남도가 수해복구비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사업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 경남도 행정국 등을 상대로 경남도 내년도 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정규헌 도의원은 “수자원과에서 설계용역과 감리 용역 시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시행하는
경남 양산 정치권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국내 최고의 융복합 R&D 기관인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에 힘을 모으고 나섰다.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양산부산대병원,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등 바이오메디컬 교육·의료·연구 혁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그동안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490억원을 투입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국비 확보를 위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퇴임했다.11일 도청에서는 박 부지사 퇴임식이 열렸다.산청 출신인 박 부지사는 그간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해 9월 2일부터 올해 12월 10일까지 1년 3개월간 제38대 경남도 행정부지사직을 수행했다.박 부지사는 퇴임
경남·부산 지역의 안정적인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과대학, 지자체,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했다.부산대 의과대학 RISE 사업단은 28일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부산·경남 지역의료 인재 양성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 협의체는 지역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필수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의체에는 경상국립대, 부산대, 고신대, 동아대, 인제대 등 부산·경남 지역 5개 의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민간 의료기관이 참여했다.해당 기관들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운영
경남도가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한 부담 비율대로 의결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경남도 행정국 등을 상대로 내년도 경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조인제 도의원은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박환 전 현대위아 정보통신기술추진실장이 개방형 직위로 신설된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으로 임용됐다. 신임 박환 과장은 앞으로 2년간 경남도 인공지능산업 정책을 이끌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신임 인공지능산업과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박 과장은 1997년부터 28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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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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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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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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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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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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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사랑의 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0억 원 기탁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기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7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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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식품용 지하수 20곳 조사…노로바이러스 ‘불검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20개 시설을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도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5곳, 집단급식소 4곳, 사회복지시설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연구원은 즉시 해당 시설과 행정시에 통보해 개선 조치를 취한다. 해당 지하수는 불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식품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다.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은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 및 소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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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사면 적금 우대 … 현대차-신한은행, 금융 콜라보
현대자동차와 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김승찬 국내사업본부장과 신한은행 장호식 CIB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적금 상품 운영과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 초부터 현대차 구매를 원하는 신한은행 고객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주는 적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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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서귀포시는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지정 구역은 칠십리특화거리를 포함해 서귀포초등학교 일대까지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에서는 7번쨰 골목형 상점가가 탄생하게 됐다.칠십리특화거리는 2008년 음식 특화거리로 지정된 이후 조성 초기에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했으나 현재 정부 차원의 중앙공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워 '특화거리'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지속돼 왔다.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면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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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연구소 '올(兀)' 창립..."통합적 오름 연구"
제주의 오름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기 위한 ‘오름연구소 올’이 지난 14일 창립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올은 ‘오름’과 ‘모두 함께’를 뜻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름을 지형·지질·생태·인문·공동체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사·기록·연구하게 된다.특히 오름의 다층적 가치를 축적·확산하며 연구와 정책, 지역과 학계를 잇는 중간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름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켜나갈 제주의 공공자산으로 인식하고, 오름 보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창립멤버로는 인문지리, 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