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 수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염두에 두고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방한이 될 수 있도록 일정과 예우 등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훈장 수여 가능성을 열어뒀다.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령에 따라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 등
국회가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구리 교육계의 현안이었던 구리교육청 분리 신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리시는 구리교육청 분리 신설 방침이 확정되면 임시청사를 사용하고 토평2지구 개발 시 공공용지에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27일 인천일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3일 2025년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 기초생활보장수급조사 관련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기피·인정 등 심의 ▲ 소위원회 서면심의·의결사항 본회의 의결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수도권매립지 파크골프장 운영 주체를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으로 제한한 조례가 제정된 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수정될 가능성이 커졌다.인천시가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는 매립지가 아직 불안정한 상태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직접 운영하도록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천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공천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더불어민주당은 3번이상 탈당자는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국민의힘은 완전국민경선 도입을 각각 검토하고 있다.민주당은 이번 달 말까지 후보 자격에 대한 심사 규정을 정비하고 공천 룰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정부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보험 의무가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에 비해 한국 제도 도입 속도가 여전히 느리다며 조속한 제도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노동시장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자영업자·프리랜서까지 포함한 전국민
전국에서 청소년 이동형 개인장치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는 가운데 경찰이 대여 업체들에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월 일산 호수공원에선 산책하던 60대 노부부를 여고생 2명이 킥보드를 타다 들이받아 부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남
더불어민주당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또는 폐지 카드를 검토하고 나섰다.23일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정감사 관련 브리핑에서 “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위원들 차원에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유예기간을 대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의 ‘현실적 동일성’을 추구해 온 손기환 작가의 개인전 ‘바람이 분다- 희망가’가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나무아트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최근 3년간 집중해 온 신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손기환은 오랫동안 DMZ, 분단, 전쟁, 근현대사의 균열을 탐구하며, 이를 단순히 ‘과거의 잔상’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사건’으로 불러낸다. 그의 회화는 딱지, 우표, 대북 전단, 만화, 포스터 등 대중 인쇄물의 문법을 과감히 끌어들인다. 만화적 과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가 재판중지법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5일 "당과 대통령실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했다.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이번 과정에서 서로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부대표는 최근 당에서 재판중지법 재추진을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과 법원이 지난 5월 1일처럼 부화뇌동하는 게 있다면 그때 맞춰 저희들이 단단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였다"면서 "사법부도, 또 국민의힘도 더 각별히 이미 헌법적 해석과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