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처음 시범운영한 동물의료지원단 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축산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 및 방역 활동을 제공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동물의료지원단은 군 축산정책과 소속 인력, 공수의사, 가평축협 등으로 총 4개반을 구성해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축산농가를 지원했다. 가축에 대한 외과적 처치와 주사 등 진료, 질병 상담, 사양 관리 지도, 방역약품 지원 등이 무상으로 진행됐다.올해 동물의료지원단은 70여 농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