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홈플러스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이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홈플러스 사태 해결 인천공동대책위원회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경영을 막고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 업체의 생존권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 신청으로 협력업체까지 10만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중소상인들인 입점업체들까지 심각한 생존권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강주수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정점으로 지목된 김병주 MBK 회장이 출국 정지됐다.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에 대한 출국 정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 회장은 '홈플러스 채권 사기 의혹'이 나온 이후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 등 외부에 나타나지 않고 줄곧 해외에 머물러 왔던 만큼 다시 출국할 경우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서 지난 17일 김 회장이 영국에서 입국한다는 통보를 받고 인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벌이는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마트산업 노...
메리츠증권이 올해 1분기 매출로 3381억원, 당기순이익 18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 4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홈플러스 회생 사태에 따른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메리츠증권은 홈플러스 관련 대손충당금과 준비금으로 2433억원을 설정하며 1조원대 대출 회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험 노출액이 자기자본 대비 100%를 넘어서며 리스크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트증권의 부동산PF 위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구조조정성 회생절차 신청에 반발한 울산지역 시민·노동단체가 뭉친다. 23일 마트산업노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울산 홈플러스 공동대책위원회’가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 출범한다. 공동대책위는 전국적 대응에 발맞춘 지역 연대 행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대책위는 전국 차원에서 첫 출범한 이후 인천에 이어 울산에서 지역 대책기구 구성을 공식화하게 됐다. 이태옥 마트노조 울산지부 사무국장은 “홈플러스는 울산에만 4개 점포가 있으며, 직접 고용 조합원만 약
메리츠금융지주가 14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담보가치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 원리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익스포저에 대해 4조8000억 원 수준의 부동산 담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도 낮다는 판단이다. 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위험관리책임자는 14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홈플러스 채권 관련 담보는 신탁 구조로 확보돼 있어 회생계획과 관계없이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서울 종로구 홈플러스 농성장에서 발생한 강제철거 유혈사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강력히 규탄하며, 환노위 차원의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피해 노동자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중대한 사건임을 지적하며, 관련자에 대한 문책과 제도적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사건은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점거 농성을 벌이던 현장에 종로구청이 용역업체를 투입해 강제 철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용역이 흉기를 사용해 여성노동자의 손바닥 혈관·인대·신경이 절단되는 심
5월 1번째 일요일인 5월 4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
토스 행운퀴즈 5월 2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금요일인 5월 2일 낮 12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홈플러스'관련 문제는 "홈플 MEGA 골든위크 ㅎㄹ
5월 3번째 일요일인 5월 18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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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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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개발원에 화사한 거제왕찔래가 탐스럽게 만발했다.1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거제자생식물인 거제왕찔레가 소득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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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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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고객 입장에서 경영 실천”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2일 공단 회의실에서 고객 참여를 통한 열린 경영 실천을 위해 ‘행복+ 고객참여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CS 컨설팅 전문가와 공단 고객 등 9명으로 구성된 고객참여추진단 위원들은 앞으로 공단 운영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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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 美 하원 통과… 팁·초과근무 수당 비과세 도입
미국 하원이 2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대규모 감세 및 지출 법안, 이른바 ‘원 빅 뷰티풀 빌’을 찬성 215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다.트럼프 행정부 시절 단행된 2017년 감세안의 주요 조항을 영구화하고, 새 감세 항목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법안에는 팁과 초과근무 수당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를 기존 1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2024~2028년 사이 태어난 신생아에게 1000달러의 저축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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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5 학교안전사고 통계발전포럼' 개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호텔인나인 페스티바홀에서「2025 학교안전사고 통계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 통계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포럼은 작년 12월 공제중앙회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 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학교안전사고 통계를 국가승인통계로 정착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사고 예방정책의 수립 방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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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학익 1블록 '복합커뮤니티'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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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에 들어설 '복합문화커뮤니티' 사업의 구체적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복합문화커뮤니티는 지난 2월 인천시와 용현·학익 1블록 민간개발사업시행사인 ㈜디씨알이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추진하는 공공기여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