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별이내리는숲’에서 이보경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강연은 성인과 중·고등학생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시민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보경 작가는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모드락숲의 선물’, ‘바당, 길을 걷다’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꾸준히 펴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아왔다.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독자가 만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
제주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별숲 이야기 틔움터: 언니 누나가 들려주는 이중언어 동화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영어동화제작 봉사동아리 ‘드림텔러스’와 제주도서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이중언어 동화책을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고 관련된 놀이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재능기부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제주도서관‘별이 내리는 숲’3층 배움터에서 운영되며 초등학
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을 대상으로‘2025년 청소년 독서미디어: 책 권하는 요즘 얘들’프로그램을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교육과 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해 비판적인 미디어 이해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사업인‘책 권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로 재
제주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자주 의지와 독립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8월 한 달간‘광복 80주년 기념 도서 전시–빼앗긴 땅에 다시 깃든 빛’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주도서관 본관 문학자료실과 ‘별이 내리는 숲’ 공간에서 진행되며 항일독립운동의 과정과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다룬 역사, 문학, 사회과학 분야의 도서를 연령대별로 나누어 전시한다.전시 공간에는 독립운동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 항일 저항시인 시 필사 활동, 느
"연령별 맞춤 독서 활동으로 책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든다."제주도서관은 내달 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세대와 주제에 맞춘 특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을 위한‘2025년 하반기 책꾸러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책꾸러미는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책놀이·토론·필사 등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내용과 감상을 도서관 누리집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은 4회차, 중·고등부와 성인은 월 1회 진행된다.초등 과정은 1~2학년 학생 대상‘책놀이’과정은 내달 1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공공시설 무더위쉼터를 대폭 늘리고 운영시간도 연장한다.제주도는 7월말 기준 609개소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에 공립 박물관·미술관 10개소와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 6개소를 새로 추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새로 지정된 박물관과 미술관은 시설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제주도립미술관은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해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제주도서관․서귀포도서관 등 교육청 소관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해
4·3사건 등을 왜곡한 도서가 제주지역 일부 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이 관련 도서를 긴급 회수하고, 김광수 교육감도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강경숙 국회의원의 자료 요청에 따라 각급 학교와 도서관을 대상으로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도서 비치 여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학교도서관 9곳과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송악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3곳에 관련 도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해당 도서는 극우 성향
제주지역 일부 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공공 도서관에 제주 4·3사건을 왜곡한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관련 도서를 긴급 회수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도 사과문을 발표했다.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강경숙 국회의원의 자료 요청에 따라 각급 학교와 도서관을 대상으로 역사왜곡 논란이 있는 도서 비치 여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학교도서관 9곳과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송악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 3곳에 관련 도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해당 도서는 극우 성향 역사관으로 논란이
제주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서관 내‘별이내리는숲’에서 제주사슴책방 대표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생생한 이야기와 창작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보경 작가는‘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모드락숲의 선물, 바당, 길을 걷다’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전해온 작가이다.특히 페이지마다 녹아 있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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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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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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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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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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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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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해 복구에 더 많은 힘을 모아야 할 때
극한 호우로 빚은 재난이 경남에서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복구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임시 시설에서 거주하는 주민은 154가구 267명인데, 산청지역에만 121가구 194명이 집중돼 있다. 물론 산청군의 공공시설 피해 응급복구율은 1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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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 '2025을지연습' 실제훈련 
횡성군이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0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적용해 복합적인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훈련은 적 드론을 이용한 독극물 테러 및 본관 폭파 시도라는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구성됐다. 수자원공사의 초동대처 및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관,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 출동해 훈련이 전개됐다.가장 먼저 폭발로 인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전 실시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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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황혼의 경남
'16만 8000가구. 2023년 65세 이상이면서 홀로 사는 경남의 가구 수. 2015년 대비 61.5% 6만 4000가구 증가.' 1인 가구 증가 현상은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이 없지만, 며칠 전 기사에서 유독 고령층 지표만은 새삼스러웠습니다. 사회적으로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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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창원 체육시설의 '고인 물'
제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창원 의창스포츠센터에서 3년간 수영 강습을 받는 주부 ㄱ 씨였다. ㄱ 씨는 2024년 3월 교정반에서 연수반으로 승급 이후, 연수반의 '박힌 돌'로 구성된 친목회 회원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전 10시 연수반에는 수강생 45명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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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초고령화 대비 보행환경 정비 방향 설정 용역 완료
영월군 지역개발실 도시경관팀에서는 인구의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영월군 보행환경 개선 요소 전수조사 용역’을 완료하였고,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보행로의 실태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인도 단차 △노면 파손 △보도 폭 협소 △불법주정차 등 보행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고령자·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정비 방향을 설정했다.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부터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읍면 생활권 내부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