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20~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된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과 윗마을의 남돌이와 꽃분이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