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관광 도시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먼저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꽃섬 일원에 꽃섬과 동수리를 연결하는 폭 2미터, 길이 510미터의 현수교와 전망 타워, 포토존, 편의시설 등이 조성하는 사업이다.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강원도개발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했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또
강원 양구군이 야생조류 퇴치를 위해 조류 사체를 '허수아비'로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동물권행동단체 '카라'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12일 카라는 소셜플랫폼에 "전국에서 유해야생동물 사체를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며 양구군 사례를 공개했다.카라에 따르면, 지난 3월 양구군청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해조류 연중 무상제공 안내' 게시글을 올렸다.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뜻하는 이른바 '유해야생동물'로 꼽히
양구군이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순환자원 회수 로봇 8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인공지능 센서로 페트병과 캔을 스스로 인식해 선별·압축·보관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지능형 로봇이다.회수 가능한 품목은 재활용표시가 있는 깨끗한 캔과 페트로, 포인트는 캔과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적립포인트가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양구군에는 현재 양구읍 박수근광장에 4대, 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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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실적 중간 점검을 통해 시급 과제와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한국 매니페스토평가단이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모니터링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스포츠 도시 양구군이 4월 본격적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4월 중 6개 종목, 6개의 전국 규모 엘리트 및 동호인 대회를 유치해 1만여 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양구를 찾아 20억여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중학생 야구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한 2024 청춘양구배 전국 U-15 야구대회를 기점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되는 2024 양구평화컵 전국 유도대회에는 2000여
27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15만 송이의 튤립이 방문객 맞이한다. 양구군이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제4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수목원 곳곳에 식재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15만 송이의 튤립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튤립 외에도 겨우내 잘 가꿔진 소나무, 철쭉, 모과나무, 단풍나무 등 160여 점의 분재 작품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수목원 일원에서는 도장 찍기 여행(스
양구군이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노인 돌봄을 강화한다.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직장 및 타지역 거주 등의 사유로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는 자녀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복잡한 동선과 진료·수납의 전산화 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구군은 지난 3~4월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위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사랑의집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수행기관 인력 채용과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병원
양구군이 산모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 교실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양구읍 소재의 요가학원에서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올바른 호흡과 명상, 발과 발목의 안전성과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 척추 및 허리의 힘을 키우는 운동, 전신 순환, 변비 예방 운동, 골반 내전근의 유연성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양구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20주 이상 임산부 부부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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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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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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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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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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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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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전기요금체계 개선 전력요금 경감 보람
21대 국회를 끝으로 30여년 ‘직업 정치인’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게 될 국민의힘 3선 이채익 의원의 속내는 착잡하다. 2선 남구청장에 이어 19·20·21대 국회의원에서 4선 길목인 4·10 총선 공천 가도에서 40대 청년 김상욱 당선인에게 바통을 넘겨준 뒤 오는 29일 국회와의 고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메모광’ ‘마당발’ ‘불사조’ 등 여러 애칭이 따라다니는 이 의원은 21대 국회 고별 인터뷰에서 전기요금 당정TF 공동위원장 등을 맡아 에너지 정책 전문가로서의 전방위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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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마약 투약 20대 숨져, 함께있던 2명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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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희 울산시의원, 울산 의료현안 논의 간담회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은 지난 14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건강연대, 울산지역 병원노조 관계자,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의료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의료원 설립을 비롯해 울산대의대의 완전한 지역 환원, 울산대병원 도심 이전 등 최근 지역 의료계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울산대의대 지역환원과 관련해 의과대학 내 실습실 설치 등 교육부의 시정명령 이행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선결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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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활약 펼친 울산, 육상·수영서 금메달 8개 획득
지난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금빛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2일차인 15일 울산시 선수단은 육상에서 금메달 7개와 수영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 등 총 4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에서 이현욱이 남자 창던지기 F37 중·고등부에서 10.77m의 기록으로 육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100m T35 초등부에서는 임주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m T36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