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소란을 피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께 대구 북구의 한 호텔 복도에서 마약을 지닌 채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니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남성이 호텔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여 여부를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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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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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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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3시간전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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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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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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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국민의힘 상승, 민주당·조국혁신당 하락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20%대를 맴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모처럼 상승 흐름을 보이며 30%대로 올라섰다.정당 지지도에서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상승한 반면 제1야당인 민주당은 내림세를 보이며 국민의힘과 격차가 1%대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도 10%대 초반으로 내려왔다.그러나 지난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부정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에게 임의 전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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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벌마늘 지원 1㎏당 2천745원 합의에 농가 "턱없이 부족"
자연재해로 인정된 제주 '벌마늘' 피해 지원 잠정안이 나왔으나 농민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온전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4일 농협과 마늘 농가 등에 따르면 마늘채소가격안정제 주산지 협의체가 벌마늘 1㎏당 2천400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했다.지난 10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 농협 조합장과 농가들은 1㎏당 3천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농식품부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및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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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2071.41대 1 기록…증거금 약 4조3499억원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이달 13~14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14일 노브랜드에 따르면 노브랜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3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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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장, 부결된 의대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 요청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데 대해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했다.김 총장은 재심의 사유로 '대학 학생 정원에 관한 사항은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되 의료인력 양성과 관련된 정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사항을 따라야 한다'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준수해야 하고, 위반 시 교육부에서 시정 조치를 예고한 상황이라 학칙 개정을 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고 대학 관계자가 14일 전했다.앞서 지난 8일 제주대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 회의에서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다.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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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새로운 미래 개척" 다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14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관 기관 직원 및 유공 직원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기관을 둘러싼 각종 현안들이 쌓여 있고 사업환경 변화로 기관 역할 재정립도 필요하다”며, “시급성, 중요도에 따라 현안 사업에 대한 중점관리를 강화하고, 정부·지역 정책 방향을 반영한 사업추진 및 조직운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조직이 맡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목표 달성에 대한 집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