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로 물류 전문가 조나단 송을 영입했다.CJ대한통운은 미국 물류기업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을 총괄했던 조나단 송을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 업계에서 30년 넘게 활동해 온 인물로, 60여개국의 영업 전략을 총괄한 세일즈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CJ대한통운은 46개국 462개 거점에 구축한 글로벌 물류망에 송 대표의 역량이 더해져 ‘글로벌 톱10 물류기업’ 도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국인의 밥상에서 쌀이 사라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kg으로, 1962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4년 120.5kg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30년 만에 한국인의 주식이 반토막 난 것이다.쌀 소비 급감의 배경에는 복합적 요인들이 자리잡고 있다. 서구식 식단의 확산으로 빵, 면류 등 밀가루 기반 식품이 밥을 대체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와 맞벌이 가정 확산으로 간편식 중심의 식생활이 자리잡았다. 전통적인 '
충북도는 1일 청주SB플라자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1995년 시작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기념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와 한계를 언급하고 앞으로 더 나은 지방자치·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을 정부에 촉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토론회에서는 학계·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난 30년 간
영암군이 6월 25일 군청에서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이 융합된 6차산업 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테마파크 부지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사업과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무화과 테마파크는 2026~30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부
영암군이 6/25일 군청에서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이 사업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이 융합된 6차산업 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영암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테마파크 부지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사업과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무화과 테마파크는 2026~30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부지는 KTX역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문경삼 이사관과 강종훈 농업연구관, 김미순 서기관을 포함한 35명의 공직자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수여, 퇴직자 축하 영상 상영, 격려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퇴임식에서 도정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퇴임공직자들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하며, 퇴임공직자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오 지사는 “퇴임 공직자들은 30년 이상 근무한 직장생활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우 의장은 “30년 전 오늘 서울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후, 이제는 기초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과 지방의회 출신 국회의장이 함께하는 시대가 됐다”며 “지방자치는 지난 30년간 국민주권의식과 함께 성장하며 국민 삶을 지키고 변화시켜온 민생의 방파제이자 민주주의의 최전선”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주민자치 원칙이 명문화되고,
경기 안산시새마을회는 25일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안산시새마을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에 30년 이상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안산시 새마을지도자에
서울 송파구가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의 엘리베이터 및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주민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고 알렸다.마천2동 주민센터는 1993년 준공돼 30년 이상 세월이 지나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고 경사로가 협소해 휠체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업무를 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아울러, 마천2동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동이다. 지난 5월 기준 65세 이상 비율은 28%로, 송파구 전체 65세 이상 인구 비율 18%를 훌쩍 상회한다.
30년 넘게 공학분야 박사로 일하며 국내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서상용씨가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으로 수 많은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9일 뇌사 상태였던 故 서상용(62씨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 양쪽을 2명에게 기증하고, 인체 조직기증을 통해 100여 명의 기능장애 환자에게 희망을 줬다고 25일 밝혔다.서씨는 지난달 22일 대구의 어머니 집에서 쓰러진 후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큰 슬픔 속에서도 평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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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료 좀 내"-김민석 "다 갖다줬는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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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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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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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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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22곳 ‘포괄 2차병원’ 선정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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