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장려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한글사랑 실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각급 학교의 한글사랑과 관련된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 활동 등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모해 왔으며, 올해는 146팀, 5,107명이 교육활동에 참여해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한글사랑을 실천한다.이들 학급 및 동아리는 10월 한 달 동안 학교급별, 교과별 교육과정과 학
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가장 위대한 선물, 한글! 경북에서 꽃 피다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인건 간송미술관장과 인근지역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 시청,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기념사와 축사, 세대 간 언어 갈등을 주제로 한 단막극, 축하공연, 슬로건 퍼포먼스와 EBS 대표 강사 최태성의 한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경상북도가 인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한글 세계화 사례에 대한 동영상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는 ‘꽃, 밥에 피다’가 선정됐다.특허청은 7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상표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9회 우리말 우수상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의 아름다운 상표로 선정된 ‘꽃, 밥에 피다’는 밥에 핀 꽃이라는 독특한 표현을 통해 서정적 느낌을 주면서도 건강한 밥상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전문가와 대중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운 상표에는 ‘솜씨가’가, 정다운 상표에는 ‘눈결소금’, ‘시온담’, ‘맛있개도냥냥’, ‘
가비아가 한글날을 기념해 홍익대학교와 공동 제작한 글꼴 2종을 무료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글꼴은 ‘가비아 고스란체’와 ‘가비아 눌체’다. 국내 타이포그래피 권위자인 안병학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정영훈 책임 디자이너의 지도 아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생 권순형, 최지호 디자이너가 제작을 맡았다.가비아 고스란체는 권순형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잉크펜으로 눌러썼을 때 나타나는 잉크의 맺힘을 강조한 글꼴이다. 손글씨의 촉감을 담으려 했으며 문학 작품에 사용하기에
울산시교육청은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글 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우리말 다시 쓰기’ 행사를 연다. 제시된 단어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셀럽’ ‘어그로’ ‘국룰’ ‘뇌피셜’ 등 신조어 10개다. 시교육청이 2021년부터 시작한 우리말 다시 쓰기는 대표적인 우리말·글·얼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출한 우리말 순화어를 심사해 우수작을 시상하고, 학교와 기관 등에 배포해 공유한다. 학교별로도 다채로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3일 개관 이후 10월 4일까지 70,000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고 일 평균 2,550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한 달을 맞아,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과 합리적이고 편리한 관람을 위한 혜택들을 소개한다.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는 훈민정음을 만든 원리와 그에 대한 예시를 담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이 전시되고 있다. 미술관에서는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국보이자 유네스코
578돌을 맞은 한글날 당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꿀잼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한글날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한글날 콘텐츠인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수동타자기 체험 등 다양한 한글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전통문화교실은 도 지정
한국지능정보원은 지난 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무인정보단말기에 사용되는 언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개선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정보단말기의 화면 구성이나 조작 방법이 기기마다 달라 이용이 불편하고 외래어 표기, 어려운 용어 사용, 복잡한 절차 등으로 무인정보단말기를 이용한 주문·결제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NIA는 지난 2016년부터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당진시가 제76주년 국군의 날, 제4,356주년 개천절,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시는 각급 학교, 관계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난 30일부터 관내 주요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했다.가정, 기업, 단체에서는 오전 7시~오후 6시 동안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고,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연속해 게양해도 된다.시에 따르면 10월 초에 집중된 기념일
울산 지역 학교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한글 사랑 행사를 운영했다.북구 매곡초등학교은 지난 8일 학생자치회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한글날 행사'를 했다.학생들은 도서관에 모여 우리말 글자를 꾸며 한글 벽화를 만들었다. 제작된 한글 벽화는 등굣길에 한글이 적힌 옷을 입거나 종이에 한글을 적어 옷에 붙여오는 학생들이 한글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한글날의 추억을 간직했다.점심시간에는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학년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글날 공간을 운영했다.학생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병원,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강원대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권역 종합병원, 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단체 등 14개소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내용은 ▲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 의료기 관련 정책 방향 ▲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소개 ▲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 보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식 열려
"강릉시 사격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및 꿈나무 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건립된 사격훈련장의 준공식을 10일 오후 2시, 사격훈련장 야외에서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격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이번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 있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현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7.11㎡의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이트보드 플랫폼 미로, 아이디어화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 선봬
온라인 협업 화이트보드 스타트업인 미로가팀들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로 보다 빨리 바꿀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인 이노베이션 워크스페이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로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발견, 브레인 스토밍, 연구, 정의, 종합 의사 결정, 딜러버리 및 실행까지 전체 혁신 프로세스를 촉진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다.팀들이 단일 중앙 플랫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의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금투세 논쟁
3시간전
현재는 주식을 사고 팔면서 양도차액으로 이득을 얻어도 그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 주식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것이다. 다만 한 회사의 주식을 50억원 이상 가지고 있거나 한 회사 주식의 1%를 초과한 주식을 가지고 있는 소위 대주주가 주식매매를 통해 이득을 본 경우에만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개인이 주식을 포함해 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여상 찾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3시간전
농협중앙회 울산농협은 14일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을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3시간전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14일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완강기 사용법 숙지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숙박시설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적십자봉사회 남구협,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3시간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는 14일 울산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취약 계층에 전달할 밑반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