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3곳의 신임기관장이 1일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최영미 26대 충북학생수련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자연의 품에서 꿈을 찾는 청소년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갖고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찬동 11대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도 이날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 원장은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의 가치 아래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SW‧AI 교육, 미디어 문해 교육, 교육정책 연구 지원 등을 통해 수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5년 파트너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명이 신임 파트너로, 1명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 승진했다. 또 부대표 1명, 본부장 3명, 전무 12명의 승진도 이뤄졌다.올해 새롭게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감사, 조세 등 전통적인 회계·세무 자문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사이버 보안, 금융 혁신, 공급망, 인프라, 인수·합병, 해외 투자 자문, 구조조정, 밸류 크리에이션 등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분야에서 전
신젠타코리아㈜는 지난달 16일 하우스감귤 주산지인 제주 남원, 위미, 효돈 지역의 농업인 100명으로 구성된 ‘인시피오 체험단’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제주 하우스감귤 재배 농업인의 3명 중 2명은 가장 방제하기 힘든 해충으로 ‘응애’를 꼽을 만큼 하우스에서 응애는 연중 문제가 되고 있다. 보통 잎당 응애 2~3마리 발생하면 등록약제 살포가 권장되고 있지만, 자칫 초기 방제를 놓치게 되면 응애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 감귤은 다른 과수와 달리 밀식 재배하는 관
국세동우회 김덕중 회장은 지난 6월 26일 여의도 세우회관 국세동우회 사무실에서 새로 위촉하는 김연근 서울지방회 회장과 김봉래·임창규·천영익 수석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수석회의를 개최했다.이와관련 수석부회장은 기존 김남문 세우회 이사장과 최진호 2명에서 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임창규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천영익 전 국세청 감찰담당관 등 3명 추가해 5명으로 늘어났다. 김덕중 회장은 “동우회 업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업무를 파악해서 개선 발전시켜 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
3주전
인천시의회 사무처에 3급 자리가 생긴다.인천시의회는 30일 본회의에서 ‘인천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의 지난달 시행에 맞춰 시가 제출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한 것이다.정원 조례 개정안은 의회사무처의 정원 변동 없이 3·4급 복수직제 1명을 증원하고 일반직 4급 4명을 3명으로 1명 줄이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의회사무처 정원은 ▲2·3급 1명 ▲3·4급 1명 ▲일반직 4급 3명(소통홍보·의사·입법담당관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 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마무리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전국 100개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둘째 이상 자녀 출산 시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한다. 행복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바우처형’,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용품형’ 등으로 준비됐다.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02년부터 1.3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오픈AI 연구원 3명을 영입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루카스 베이어, 알렉산더 콜레스니코프, 샤오화 자이 등 오픈AI 취리히 사무소를 설립한 핵심 인물들이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팀에 합류했다. WSJ는 저커버그가 왓츠앱을 통해 AI 연구자 수백명과 직접 접촉하고, 팔로알토와 레이크타호 자택에서 저녁을 함께하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저커버그 전략은 일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 메타는 스케일AI에 143억달러를 투자
코레일테크는 어제 신주환 경영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희롱 근절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성희롱 근절대책협의회는 위원장 외에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3명과 노동조합이 추천하는 근로자위원 1명으로 구성해 성희롱 근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협의회는 ▲2024년 하반기 과제 수행 결과 보고 ▲유사 기관 사례 발표 ▲성희롱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자유 토론 ▲ 2025년 추진 과제 선정 등의 순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선정된 추진 과제는 실행 후, 차기 협의회 개최 시 결과를
중랑구가 지난 6월 3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14개 중학교 대표 학생들과 함께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위치한 ‘소피아 18번 종합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교육경비를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관내 중학교들이 연합해 해외 교류에 참여한 사례다. 각 학교에서 1명씩 선발된 대표 학생 14명과 교원 3명 등이 참가했으며, 2024년 중랑구 장미학교로 지정된 장안중학교가 대표학교를 맡아 교류 활동을 지원했다.이번
산림청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불합리한 산지규제를 개선하는 ‘2025년 산지 규제개선 국민공모제’의 우수 제안 시상식을 20일 개최했다.이번 공모는 지난 3월10일부터 4월9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14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국민부담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 실효성 높은 과제 7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특히 2건은 서로 다른 제안자에게서 동일한 제안이 접수되어 중복 채택됐다.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최다 제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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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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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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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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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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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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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조선업 고용위기에 “울산부터 가야”…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현장 방문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은 16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게 울산 조선업의 고용위기와 울산과학대학교 청소노동자 장기 농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조선업은 울산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이지만, 숙련공 이탈, 청년 유입 부진, 외국인 노동력 의존 심화로 고용 구조가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2023년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쿼터를 20%에서 30%로 확대한 데 이어,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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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의원, ‘상가 관리비 깜깜이 청구 방지법’ 발의… 소상공인 보호 위한 투명계약 정착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국회의원이 18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관리비 내역을 의무적으로 서면 제공하도록 명시하고, 이른바 ‘깜깜이 청구’로 불리는 관리비 명목의 임대료 인상 꼼수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차임과 보증금 등 임대료 항목에 대한 규정은 있으나, 관리비에 대해서는 산정 기준, 공개 의무 등에 대한 조항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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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집중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 '비상 대응 체계' 가동
한국가스공사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 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전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에 대비해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전 사업소 현장 안전 점검, △가스 공급 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침수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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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빅테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SC제일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해당 펀드는 ‘매그니피센트7’ 등 미국 기술주에 관심은 있지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를 위해 선보이는 전략형 상품이다. 주요 투자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등 M7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이다. M7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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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도시 라이딩을 위한 전기 오토바이…'스몰' 등장
프랑스 스타트업 J2R 다이내믹스가 도시형 전기 오토바이 '스몰'을 개발하며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알렸다. 스몰은 혁신적인 설계와 성능을 갖춘 모델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킬로와트 허브 모터는 최대 35kW 출력과 110km/h의 속도를 제공하며, 직결 구동 방식으로 체인이나 벨트를 제거해 유지보수를 최소화했다. 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는 4킬로와트시 용량의 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