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이란 의회가 현지시간 22일 호르무즈 해협봉쇄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진 다음날인 23일 오전 10시 30분, 사장 주재로 석유위기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호르무즈해협 봉쇄 등 중동정세 악화에 따른 석유수급 위기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석유공사는 정부의 석유수급 위기 대응 체계에 맞춰 자체적으로 총괄반, 전략비축확보반, 국제공동대응반, 해외원유도입반 등으로 구성된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이미 가동 중이다.한국시각으로 지난 6월 22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