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11일 홍민영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전략그룹사업장을 글로벌전략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민영 GSO는 CJ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판권 및 콘텐츠 성장을 이끈 전략 전문가이자 프로듀서 출신이다. 25년간 콘텐츠업계에 있으면서 카카오페이지 부사장, 카카오엔터 IP전략그룹 사업장 등을 역임했다.이 회사는 이번 홍 GOS 영입을 계기로 게임과 IP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라이휠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쿠키런’을 슈퍼 IP로 성장
엔씨소프트가 대작 MMORPG '블레이드&소울' 판권을 활용,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블레이드&소울'은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IP 중 하나로, 개성적인 퓨전 판타지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을 무기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화제작이다. 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엔씨소프트의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맡아왔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블레이드&소울 네오'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로 즐길 수 있으
그라비티가 올해 중남미 지역 게임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그라비티는 2025년을 글로벌 영향력 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 타이틀의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유럽 및 중남미 지역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중남미 지역은 게임 산업이 급성장 중인 신시장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2025년 1/2월호'에 따르면 2024년 남미 지역 게임 이용자 수는 3억5500만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브라질은 2
국내 게임업계가 3월을 맞아 대형 신작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넷마블은 3월 20일 'RF 온라인 넥스트'를 출시하고, 앞서 넥슨은 27일 '마비노기 모바일'과 28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연이어 선보인다. 크래프톤도 28일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공개한다. 수년간 공들여 개발한 이들 대작의 성패가 각 게임사의 올해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다.넥슨, 던파·마비노기 '효자' IP로 승부수넥슨은 자사의 대표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두 개의 신작으
엔에이치엔이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함께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IP 기반의 퍼즐 게임을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최애의 아이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 및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 제 3기 방송 계획을 2026년으로 확정했다.이번 신작은 최애의 아이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게임이다. 게임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으로, 카도카와는 IP 제공 및 일본 퍼블리싱을 담
NHN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함께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아이' 지적재산권 기반의 퍼즐 게임을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신작은 '최애의아이'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첫 게임이다. 최애의아이는 일본은 물론 한국 및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 제 3기 방송 계획을 2026년으로 확정했다.게임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으로, 카도카와는 IP 제공 및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NHN은 게임 개발 및 일본을
세계 IP 블록체인 발전을 위한 비영리 재단인 스토리 재단이 ‘스토리 IP 포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스토리 IP 포털은 스토리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상용 서비스로, 복잡한 절차나 중개자 없이 누구나 이미지, 영상, 음악, 텍스트 등 다양한 창작물을 IP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창작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직접 라이선스 조건을 설정하고 2차 활용 여부를 관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수익도 얻을 수 있다.작곡가가 법률적 지식 없이도 스토리 IP 포털에 곡을 등록하고 라이선스 조건을 지정하면 글로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공식 출범…“의미 있는 정책 제안 기대”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장학재단, 이공계 대학원생 위한 대통령과학장학금 신청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국 달러화와 연준, 그리고 ‘트리핀 월드’ 딜레마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산불 3단계 격상…예상 피해 100㏊ 이상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유엔 주도 정부 구성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유엔 주도의 임시정부를 세워 선거를 조직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미국과 유럽이 즉각 반발했다고 28일 영국 더 가디언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엔과 미국, 유럽 국가들이 임시정부를 구성해 민주적 선거를 치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부가 들어서면 평화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즉각 반응하며 "우크라이나의 통치 방식은 헌법에 따라 결정된다"고 일축했다.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지도자들도 파리 회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황세주(경기도의회 의원)씨 모친상
▲ 오정숙씨 별세, 황세주씨 모친상= 28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 031-8046-5044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산불 재난 희생자 위한 시민분향소' 운영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이번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안동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마나, 법정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 인정하는 법안 초안 공개
파나마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을 법정 결제수단으로 인정하는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물품 구매, 서비스 결제, 채무 상환 등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허용하며, 거래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 효력을 가진다.이번 법안에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포괄적 규제안도 포함됐다. VASP들은 당국에 등록하고 공식 인증을 받은 후 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철저한 고객신원확인과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는 이자보다 받을 이자 더 줄어...예대금리차 7개월째 확대
대출금리보다 예·적금 금리 인하 폭이 커지면서 은행권 가계 예대금리차가 7개월 연속 확대됐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2월 가계예대금리차는 평균 1.38%포인트로 집계됐다. 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