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은 11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민청 유치,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 포도연구소 설립, 학교폭력 근절 등 4대 주요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우선 “외국인 체류 인구가 5년 사이 3
시흥문화원의 ‘강희맹 600주년 사업 예산 부실 운용’과 관련해 감사와 수사, 부당 집행 예산 환수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시흥시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희맹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번 시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이상식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지영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강의교수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노동 특성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주제 발표했다.김 교수는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노동자임에도 고강도 육체노동과 감정노동, 불안정한 고용,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사회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정상
2009년 탄생 이후 16년간 단 한번도 해킹되지 않았던 비트코인이 양자컴퓨팅의 등장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0대의 양자컴퓨터가 운영 중이며, 그 수는 2030년까지 5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병렬로 계산을 수행해, 비트코인을 보호하는 ECDSA 알고리즘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30%, 즉 약 620만개의 코인이 양자 공격에 취약한 상태라고 한다. 매체는 미국 국립표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이 납세철마다 오류를 반복하고 있어 전면 재점검 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16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과 관련한 반복적인 오류 발생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행정안전부에 전면 재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양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위택스와 관련된 민원 전화가 총 4,899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날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
2026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울산 노동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오른 1만1500원을 요구하고 있다.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6년 적용 최저임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계는 이날 최저임금 수준과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요구안을 내놓았다. 요구안의 핵심은 올해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500원, 월급 240만3500원(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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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노사 간 협상이 3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5차 수정안 제출로 접점을 일부 좁혔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110원 오른 시급 1만1140원을, 경영계는 1만130원을 제시하며 격차는 1010원까지 줄었다.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동계는 지난 회의보다 120원 낮춘 금액을, 경영계는 20원 올린 금액을 각각 제출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노동계 제안은 약 232만8260원, 경영계 제안은 약 211만7170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팝업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 의원은 시즌3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철수’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둘러봤으며, 시민들과 함께 단체줄넘기를 체험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오징어게임의 상징인 핑크색 병정 복장을 한 인물들과 기념촬영도 진행했다.안 의원은 행사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 오징어게임이 그 시작을 잘 열어주었다”고 평가하며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23일 2024년도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2,978억 원에 달하는 미수 체납액에 대해 더 늦기 전에 도 차원의 집중 정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명 의원은 “결산자료를 보면 2024년 세입은 1,247억 원인데, 미수 체납액이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78억 원”이라며, “이 가운데 ‘납세 태만’이나 ‘자금 압박’ 사유는 징수할 수 있는 체납액임에도 불구하고 제때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명 의원은 “지방세는 대부분 자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은 26일 열린 제439회 정례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학생생활지도’사업에 대한 재정투자가 급증했으나 제주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 자살생각률이 전국 평균 보다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노후도가 심각한 급식실 증축 사업이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과도하게 지연 추진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안전이 위협받고 있기에, 제주교육청의 보다 실효성 있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질타했다.한권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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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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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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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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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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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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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70대 익수자 사망
강릉해경은 3일 오후, 양양군 남애리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1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이날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하면 익수자 A씨는 양양군 남애리에 있는 해변 인근 해상에서 일행들과 함께 조개를 채취하던 중 해상에 엎드려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주문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을 현장에 급파, 119구급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익수자를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강릉해경에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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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철강, 원전 없인 불가능”…국회, 수소환원제철 해법 모색
철강·데이터산업의 탄소중립을 가로막는 전력 수급 불안, 국회가 해법을 모색했다. 허성무 국회의원은 2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환원제철과 탄소저감을 위한 원전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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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지역에 정책·예산 가중치 준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정책이나 예산 배분 등에 있어서 지방 배려 수준을 넘어서서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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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기초단체가 지역 관광협회 예산 지원 추진
기초자치단체 예산이 지역별 관광협회에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역 특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개정안은 기초단체도 각 지역의 관광협회와 지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법은 지역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에 지역별 관광협회를 설립하도록 했고,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그러나 관광산업이 활발한 기초단체의 경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사업이 요구되지만,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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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장,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직접 수여
강원동부보훈지청은 7월 3일, 지청장실에서 새롭게 등록된 국가유공자 두 분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전수식은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증서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최윤정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