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정부 추경과 연계해 30일 ‘관세 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관세정책 구체화에 따른 통상리스크와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한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저리지원 패키지는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기업의 국내 설비・R&D 투자를 지원하는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1조 원과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응 특별프로그램’ 3조 원으로 구성됐다.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부과 등으로 통상환경 급변하고
제주시 구좌농공단지와 금능농공단지에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제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에 구좌·금능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농공단지 주요 거리에 특화디자인을 도입해 노후한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보행 편의와 정주 여건을 높여 청년층 유입을 유도한다는 취지다.제주시는 올해부터 3년간 ‘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청년친화형 거리조성사
제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에 구좌·금능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주요 거리에 특화디자인을 도입해 노후한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보행 편의와 정주 여건을 높여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구좌·금능 농공단지에 각 28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3년간 청년친화형 거리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울산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28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동구 미포국가산업단지 주변 환경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구 미포국가산단 경계 구간 중 방어진순환도로 고늘사거리에서 안산사거리까지 약 4.2㎞에 걸쳐 추진된다. 동구는 올해부터 3년간 ‘배짱 가득 미포 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단계적 정비에 나선다. 사업은 △‘자랑 가득’ 특
올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울산 노인들의 나들이가 한결 가벼워진다. 그동안 우리 울산은 지하철이 없어 여타 대도시와 달이 꼬박꼬박 쌈짓돈을 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노인들이 이제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울산형 어르신 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지하철이 있는 대도시에는 ‘지공족’이란 말이 생겨있다. 지하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나이에 이른 분들을 그렇게 유머를 담아 이야기하기도 한다. 지하철이 없는 곳에 사는 노인들은 그냥 부러울 뿐이다. 우리 울산도 2029년부터 도시철도이 달리기 시작하면 같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아반떼, 쏘나타, 기아 K4가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IIHS는 매년 미국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평가해 최고 등급인 TSP+와 TSP를 부여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됐다.작년에는
아이폰17 에어는 애플이 선보이는 새로운 초슬림 디자인의 아이폰으로,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한다. 과거 맥북 에어가 그랬듯, 아이폰17 에어도 성능보다 디자인을 우선시하며 미래형 스마트폰의 방향을 제시한다.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에어가 프로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17 에어는 최초의 에어 제품이었던 맥북 에어와 유사한 흐름을 따른다. 맥북 에어는 초슬림 디자인을 위해 포트를 제거하고, 성능을 희생해 당시 표준이었던 광학 드라이브도 없앴다. 이는 모
암호화폐 투자상품이 10주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소프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기업 코인셰어즈의 제임스 버터필은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 약 12억4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초 이후 순유입 규모는 151억달러에 도달했다.그러나 지난주 후반에는 자금 유입이 둔화됐는데, 그 원인은 미국의 19일 휴장과 이란-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에 대한 미국의 개입 관련 보도 때문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가장 많은 11억달러가 순유입되어 2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임업인들의 판로 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산불피해지역 임산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내 ‘나란히가게’를 통해 운영된다.이번 기획전은 산불로 생계에 큰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마늘, 오미자, 도라지청, 표고버섯 등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생산된 15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펭톡'을 활용한 영어 수업이다.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자기 주도적 영어 수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교류, 영어 독서, 영어 연극, 영어꿈끼자랑 등과 같은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를 위해 '2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5일,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7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기온 이상으로 매년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기준 강릉시의 주요 물줄기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42.8%로 평년 대비 69%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강릉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가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영국 대형 은행인 바클레이즈가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를 중단한다고 코인데스크가25일 보도했다. 바클레이즈는 암호화폐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리스크'를 이유로 들며 27일부터 바클레이카드 브랜드 신용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한다.바클레이즈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 시 고객이 상환할 수 없는 부채를 떠안을 위험이 있으며, 금융 옴부즈맨 서비스와 금융서비스 보상제도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FSCS는 가입 기관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이 개인 투자자들도 스페이스X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번 주부터 판매되는 'rSpaceX' 토큰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를 따르도록 설계됐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접근할 수 있다.rSpaceX 토큰은 2012년 JOBS법에 따라 발행되는 약속어음 형태로, 실제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아니다. 스페이스X 가치 변동에 따라 토큰 가격이 조정되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