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5년 규제개혁 T/F팀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도출한 생활 밀착형 규제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된 주요 과제는 ▲국가유산 내 상수도 공사 시 시공 주체 제한 완화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구분 기준 명확화 ▲노후 공동주택 증축 시 구비서류 간소화 등이다. 먼저, 국가유산에 설치된 상수도 시설이 누수될 경우, 현행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리공사는 국가유산 수리업자만 가능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긴급 상황 시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