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양자와 사실혼 배우자도 제주4·3희생자 유족으로 인정하는 제주4·3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4·3유족들이 유족 인정 범위와 방법 등을 놓고 적지 않은 불만을 제기했다.행정안전부는 13일 제주4·3평화공원교육센터에서 제주4·3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일부개정안은 ▲인지청구 ▲입양신고 ▲혼인신고에 대한 특례를 적용, 4·3중앙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4·3 당시 엉켜버린 가족관계를 정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들이 산청을 찾아 눈길을 끈다.9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제작팀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촬영을 실시했다.종예완흔대는 대만 3대 케이블방송국인 삼립전시대의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55만명, 총 조회수 11억을 보유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프로그램은 SBS 런닝맨과 같은 포맷으로 팀별로 게임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면을 선보여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 ‘용사님’을 모집한다.연극제 서포터즈 ‘용사님’은 ‘용인시와 연극을 사랑하는 님들’의 줄임말로, 열정적이고 영광스러운 활동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이 직접 연극제에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서포터즈 용사님은 다음달 27일 발대 선언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활동하며,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공연장(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
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7일 평택복지재단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 복지, 인권 증진 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 공동연수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최상의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반도건설이 서정적인 한국의 미를 강조한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시간’은 지난 2014년 론칭한 ‘카림애비뉴’와 2021년 선보인 ‘파피에르’에 이은 반도건설의 3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동탄·김포·세종·고덕·내포 등 주요 신도시에서 이미 검증된 반도건설 상업시설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경기도내 최초로 제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행규칙은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으로 파주시 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행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등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시는 지난 2월부터 전세피해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시청
금호건설이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7일 공개했다.아테라는 ‘예술’과 ‘대지’, 그리고 ‘시대’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금호건설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엿보인다.‘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금호건설은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통해 자연과 사람,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범도민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온기나눔'은 도민 모두가 지닌 마음 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도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자선행사 등을 연계해 범도민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출범식에는 범도민 추진본부장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공동본부장 손영준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장, 강지언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 관련 유관기관·
대전테크노파크가 청렴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청바지데이’ 를 시행한다.‘청바지’ 는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를 줄인 말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생활 침해, 따돌림, 차별대우 등을 퇴출하고 상호존중과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청바지데이를 계기로 구성원들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함께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대전TP는 유연근무제 시행과 함
부평구는 3일 구청 나눔방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부평구지회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태영 부평구지회장, 나정근 부지회장 등 업계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1천여 개 부동산에서 종사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지원체계를 구축,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시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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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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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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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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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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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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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중국 위안화·일본 엔화 RP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위안화 및 일본 엔화로 매매 가능한 RP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신규 출시된 중국 위안화 RP는 수시형 상품의 경우 세전 연 1.5%,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 1.6~1.7%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일본 엔화 RP는 수시형 세전 연 0.15%, 약정형은 만기에 따라 세전 연 0.2~0.2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기존 미국 달러화 RP상품에 더해 신규 통화가 추가됨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통화의 자금을 약정 수익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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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페이북 해외 QR결제 개통
BC카드가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협업 사례다.BC카드는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PayNet과 QR결제 인프라 개방을 통해 국내에서 이용했던 QR결제를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페이넷은 2017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산하 기관이다. 국가 표준 QR결제 시스템인 ‘DuitNowQR’ 운영과 전자 송금, 자동 이체, 신용카드 처리 및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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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삼성도 쌀가게서 시작…규제 개선해야 중견기업 성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삼성과 현대차도 쌀가게, 자동차 정비소에서 시작했다”면서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경협은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중견기업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류 회장은 “한국의 대기업 비중은 0.09%로 OECD 34개국 중 33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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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도 등 '경기경제 3법' 요청”…박찬대 “경기도의 성장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경기도 현안이자 국가경제 체질 전환을 위한 이른바 ‘경제 3법’ 제·개정과 당내 시·도지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3일 국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경기도에서 주력하고 있는 역점 사업들에 대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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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군립·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독서저변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독서인구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더 가까이서 책과 만날 수 있도록 ‘군립 및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중 운영중인 ‘군립 및 작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