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전남이 직면한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실효성 있는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도의회 지역 소멸·인구 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 전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전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 지원’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 전반의 AI 전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제조업 등 산업에 AI를 적용·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업계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현장의 AI 도입·활용률은 높지 않아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공감대 아래
김천시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와 함께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든든e살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없거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이상 징후로 인식해 담당 공무원
4주전
인천시 중구의회 김광호·정동준·윤효화 의원은 13일 하늘5중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하늘5중 신설이 영종지역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여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영종국제도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교 신설 문제로 올해에만 300명 이상의 중학생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영종중과 운서중으로 배정됐다. 이에 학생들은 매일 긴 시간 통학에 시달리며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학습권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분야 제주 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지속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제주지역 디지털 분야 여성 일자리 확대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도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연구과제 외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연구 결과물이다.인공지능·디지털 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급격한 기술 발전과 함께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이러한 변화는 일자리 구조와 일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제주지
김천시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와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든든e살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없거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이상 징후로 인식해 담당 공무원 등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이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으로 임명된 최명동 사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제주 출신인 최명동 사장은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주도 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제주의 에너지 주요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있다.최 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대내외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경영성과 관리체계 고도화 △공공주도 풍력사업의 적기 추진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본격 조성 △분산에너지 특화사업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시대를 연 가운데, 무료화 이후 청소년들의 버스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1일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 시행 3개월 만에 청소년들의 주말 버스 이용자가 전년 대비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제주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9월과 10월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이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평균 18% 증가했다. 주중은 13% 늘었지만, 주말에는 26%로 급증해 주말 증가폭이 컸다. 9월의 급격한 증가는 정책 시행 초기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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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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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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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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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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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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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 한국앤컴퍼니가 특별관계자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에 지분 일부를 기부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큰누나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지분을 기부했다.한국앤컴퍼니는 12일 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의 기부로 지분율이 43.21%에서 0.02%포인트 감소한 43.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국앤컴퍼니와 특별관계자들이 보유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은 총 5350만7364주다. 이번 지분 감소는 특별관계자 중 한 명인 조희경 이사장이 지난 5일 2만1979주를 재단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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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3분기 영업이익 80억원…전년 대비 78.3% 감소
보일러 전문 기업 경동나비엔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9억9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역시 3060억2600만원으로 5.2%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39억6100만원으로 11.4% 감소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634억8400만원, 영업이익 986억3300만원, 순이익 71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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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지방소멸 시대 속에서도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인구가 줄어 통합을 걱정하는 여타 지자체와 달리, 무안군은 꾸준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