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핵심수단 중 하나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다.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고자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응해 온 목포시는 지난 3월 신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약 12만6000
전기요금이 지난해부터 5개 분기 연속 동결됐다.한전은 올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이중 연료비 조정단가는 해당분기 직전 3개월간 LNG 등 연료비 변동상황을 반영해 ㎾h당 상한선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이미 지난해 2분기부터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었다.정부는 지난해 2분기까지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렸다가 3분기부터 지금까지 동결 유지 중이다.전기요금이 3분기에 동결되면서, 연료비 조정단가가 9분기 연속 동결됐다. 주
지난해부터 초등교사 임용 인원 감소와 교권 침해 논란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4등급대 수준으로 대입 정시 합격선이 하락한 교육대학이 5곳으로 나타났다.제주대 초등교육과도 2023학년도 수능에서 합격선이 3등급대였지만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4등급대로 떨어졌다.19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 중 상위 70%의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점수를 분석한 결과 성적을 공개한 12개 교육대학 중 5개 대학의 합격선은 평균 4등급이었다. 최상위권인 서울교대도 3등급
안성시는 지난 18일 고삼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고삼호수 둘레길 및 수변경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2021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 수립했다.지난해부터 고삼·금광·칠곡·청룡호수의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를 착공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고삼호수 개발사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이 참석, ▲사업의 개요 ▲마스터플랜 ▲단계별 세부계획 설명 ▲운영활성화 계획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 참석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수장고가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장고 개선 공사를 통해 기존 면적 대비 약 2배의 격납 면적이 증가하면서 소장 중인 국가문화유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수장고 개선 공사는 소장품 격납 면적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루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박물관 수장고가 포화상태에 달해 올 해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예산을 받아 개선 공사를 진행했고, 수장고 소장품 격납 면적을 약 2배 확보, 문화유산 특성에 따른 적합한 격납환경을 체계적으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양평군 등 4개 시군 5곳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와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까지 일회용기를 쓰지 않도록 하고, 올해부터는 바깥 음식 주문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놀
삼척시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스마트 돌봄사업’시행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AI 스마트 돌봄 기기를 제공하여 24시간 공백없는 복지실현에 나섰다.민선 8기 삼척시정을 이끌고 있는 박상수 삼척시장은 ‘어르신 안정적 노후 지원’을 공약사항으로 약속한 바 있으며, 시는 지난해부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협약기관을 물색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하는 등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어르신 스마트 돌봄사업’은 안내방송·안부확인, 응급상황 알림·구조, 복약지도·일정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기
기온조절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 소음 차단 등 도시숲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확대된다.산림청은 19일 지난 2019년부터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자원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도시숲의 열섬완화 효과를 측정하는 열환경 조사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측정지점은 부산광역시 백양터널 일대 90개소, 대구광역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90개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혁신도시공원 90개소 등이며 10분 단위로 온·습도가 측정되는 디지털 장비를 도시숲 내외 주변에 25m~50m 간격으로 배치해 온도 저감효과를 측정하고 있
산림청은 대구광역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도시숲의 기온 저감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산림청은 2019년부터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자원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도시숲의 열섬완화 효과를 측정하는 열환경 조사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측정지점은 부산광역시 백양터널 일대 90개소, 대구광역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90개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혁신도시공원 90개소 등이며 10분 단위로 온·습도가 측정되는 디지털 장비를 도시숲 내외 주변에 25m~50m 간격으로 배치해 온도 저감효과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대정읍 인정리에서 열린 ‘단호박 토양검정시비 농가 실증재배 현장평가회’에서 토양검정시비를 통해 비료 사용량을 약 55%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단호박 재배면적은 약 700㏊로 추정되며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비료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필지별 토양 양분상태를 고려한 토양검정시비로 적정량의 비료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단호박 주산지인 한경, 대정 지역의 농가를 중심으로 농가관행시비와 토양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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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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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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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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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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