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곳 이상, 그 외 지역은 20곳 이상 규모를 갖추고, 상인조직이 결성된 구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공모사업 참여 등 법적·제도적 인센티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1일 4시30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조류 부산물 자원화 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 해양수산국 강승오 과장, 현재민 원장, 제주시 해양수산과 최은화 팀장,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부종해 과장, 제주연구원 좌민석 부장, 제주테크노파크 윤원종 생물자원연구팀장, 농업회사법입제주테라 이승탁 공동대표 및 김차열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농업회사법인 제주테라 김차열 연구소장이 '괭생이모자반과 구멍갈파래 및 미역·다시마 뿌리 부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국수문화거리 내 식당을 방문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소비실천운동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강동원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해 지역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봉 의장은 “경기침체와 국내외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상권의 위기는 단순히 상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가 8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도입했다.발대식에는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 박원철 제주도당 부위원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성의‧김기환‧박두화‧박호형‧송영훈‧양경호‧이경심‧한권‧현지홍 제주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사회의 불공정한 갑과 을 등의 민생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문영희 위원장은 “현장 중심 민생정치는 힘없는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그들의
제주에서는 올해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들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운데, 청소년 버스 요금을 무상화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은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부담이 되는 버스 요금을 무상화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청소년들은 학원과 학교 등교, 개인적인 이동 등 다양한 이유로 버스를 이용한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금은 일주일에 1~2만원 정도인데 이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중학생 등 아르바이
군대환이 취항 102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고향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와 성인식에 참석, 새해 인사를 나누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앞서 일본 대표 방문단은 지난 25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했다.이날 행
제주CBS 신임 운영이사장에 제종원 목사와 임남관 장로가 취임했다.제주CBS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일도이동 제주영락교회 소예배실에서 제주CBS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와 축하예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김진오 CBS 사장과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새 운영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개국 이래 처음으로 기존에 하나였던 운영이사회를 ‘목회자 운영위원회’와 ‘평신도 운영위원회’로 나눠 2개 체제로 운영된다. 새로이 이사진도 꾸려졌다. 신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우여곡절끝에 준공 2년 만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은 서부 농촌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서귀포의료원이 운영을 위탁 받은 서귀포 공공협력의원은 23일 개원식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이날 개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은 부지면적 4881㎡, 연면적 885.53㎡의 지상 2층 건물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 및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오승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모든 위원과 교육전문위원실 직원들은 지난 19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골목식당을, 2월 21일에는 서귀포 정방동에 위치한 골목식당을 방문,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교육위원회 오승식 위원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골목상권 적극 이용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
국내 콩나물 콩의 80%를 제주에서 생산되는 가운데 콩나물 공장에 납품한 콩이 발아를 하지 않으면서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콩제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확한 제주산 콩나물 콩 수매량은 약 4000톤으로 전년도 5600톤과 비교해 28.5%이 줄었고, 상품 비율은 전년산 대비 36.5% 감소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강봉직 의원은 20일 도를 상대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강 의원은 “저도 콩 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해 6월 말 파종기에 폭염으로 새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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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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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 정기총회' 참석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23일 예래3통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및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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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491억 달러...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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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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