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정 천아트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봄을 만나다’가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양 작가는 천아트, 핸드페인팅으로 작업한 작품 28점과 커튼, 테이블보, 손수건, 컵 등 소품 50여개를 선보인다. 양 작가는 “천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추운 겨울 봄을 만난 것처럼 힐링을 선사한다”며 “이에 전시명을 설렘, 따뜻함, 몽글몽글함이 느껴지는 ‘봄을 만나다’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양 작가는 원래는 한지공예를 했으나 문양의 한계를 느껴 6년 전부터 천아트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천아트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