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전에 돌입한다.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제사업은 총사업비 46억 6700만원를 들여 양산시 전역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약 2만 7000여 본 제거와 감염목 주변과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246ha을 함께 실시하는 복합방제로 추진하게 된다.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실같은 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몸속에 있다가 매개충이 소나무의 새순을 갉아먹을 때 발생하는 상처를 통해 소나무로 침입해 말라죽게 만드는 병으로
서귀포시는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미타요양원 일원에 3억원을 들여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나눔숲’ 조성 사업을 통해 유휴 공간에 산딸나무 등 나무 18종 3592그루, 초화류 3920본을 심고 벤치, 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유휴 공간에 수목 식재, 휴게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나눔숲’ 조성에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로부터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서귀
울산 남구 삼산동 공영주차장이 주차장과 창업·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4일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내 현장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삼산동 일대의 만성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263억원을 들여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2026년 6월까지 조성하는 것이다. 지상 1층에는 청년창업시설과 문화공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눈썰매장 설치와 운영에 세밀하게 대응하고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준비한 눈썰매장에서 여러 시민께서 부상당하는 일이 안타깝게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올해에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적용해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올해 2억98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남연우기자
사천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를 조성했다.열린관광지는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관광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공원, 아쿠아리움이 위치한 초양도 등 3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통행환경 개선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와 인도를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장과 화장실 정비 등 편익시설을 추가로 설치 했으며, 초양도에는 급경사에도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 경사로를 설치해 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소득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올해 252억원의 예산을 들여 5,453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 2025년에는 276억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대비 8% 일자리를 확대하여 5,91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중 1,050명의 어르신들을 시에서 직접 채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4,860명의 어르신들은 각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채용하게 된다.올해는 서귀포시를 제외한 3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를
장흥군이 내년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복권기금 12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장애인, 노인, 영·유아, 저소득층 등 신체·경제·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장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억 6천만 원을 들여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사업 대상지는 안양면 기산리 사자산 일원의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부터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까지 약 3km 구
우리 소방에서는 2016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해야 되는 의무사항에 대해 많은 인력과 예산을 들여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가 확산되기 전 화재 발생 상황을 초기에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소화기"를 말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이 두 가지의 소방시설 덕분에 화재피해를 저감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지난해부터 피해 확산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는 경주시가 산림청에 우선적으로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산림조합 및 산림사업법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인 감포 오류리 일원을 방문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산2번지 일원에서 최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이후 피해증감이 반복되다 지난해부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57억원 예산을 들여 감염목 및 감
울산시는 최근 3년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량이 33만3000본에 제거 잔량은 6633본으로 제거율 96%를 방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안수일 의원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신속한 방제 대책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3년간 울산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시료 의뢰 건수는 총1만8625건으로 감염본수는 8196본의 감염률을 보였으며 총사업비는 383억1700만원을 들여 96% 방제를 완료했다”며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2024년 우화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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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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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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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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