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거창대가 합쳐 3개 캠퍼스, 학부 학생 수 9천명에 이르는 통합대학이 내년 개교한다.경남도는 29일 도청에서 박완수 지사와 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어 통합대학 청사진을 제시했다.교육부는 전날 3개 대학 통합을 승인했다.박완수 지사는 “이번 통합은 입학정원 감축 없이 전문학사·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며 “3개 대학이 그동안 쌓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면서 교육 질과 대학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
2주전
인천대학교 이인재 신임 총장은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교직원과의 공식 소통의 자리인 ‘소통 동행 비전설명회’를 열고 대학의 중장기 비전과 교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총장은 인천대학교가 나아갈 3대 주요 비전으로 ▲혁신 교육 ▲연구중심 대학 ▲지역 대표 대학 이란 3개의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좋은 대학'이라며 학사과정 전반의 개편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초학문을 토대로 첨단분야 등에 대한 연구 역량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공공의대 설립과 제물포캠퍼스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서경대학교와 교육 업무협력 및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각 지역의 교육 자산과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고등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경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미용예술과 창신대학교의 융합교육 분야 간 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대학은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협력 사항은 ▲수도권-지방 간 공동 교육 및 연구 협력 ▲교육부 및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공동 기획 및 과제 수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2025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대학이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등 고등학교와 대학의 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에 따라 대학과 연계하여 고교-대학 연계학점 인정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을 비롯한 5개 시·도교육청이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핵심으로 하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 거점국립대학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해 대학 서열을 완화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내용이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지역 국립대를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키우고, 지역 사립대와 협력해 대학이 지역 혁신과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당 공약은 대학 입시 중심의 왜곡된 교육 구조를 바로잡고,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9475명의 42.6%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된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대에서는 유급 대상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교육부는 최근 전국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과대학 재학생 중 유급 예정자는 8305명, 제적 예정 인원은 46명이다.제주대 의대의 경우 유급 예정자는 3명에 그쳤고, 제적 예정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대의 경우 출결 수업 외에도 ‘e-러잉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업 시수를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에 유급 8305명, 제적 46명을 확정 통보했다.교육부는 9일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각 대학이 지난 7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과대학 재학생 1만9475명 중 유급 예정 인원은 8305명이다. 제적 예정 인원은 46명이다.교육부는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올해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이며,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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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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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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