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유동 한 도로에서 한밤중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이 택시에 치여 숨졌다. 31일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께 광주 북구 유동 한 상가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B씨가 몰던 택시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무면허나 음
같은 아파트 주민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16분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쇄골 부위를 크게 다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대구에서 60대 부모를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19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특수존속폭행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쯤 대구시 남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에게 둔기를 휘둘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모와 경제적 문제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부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5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11명, 초등학교 교사 69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등 총 91명이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남성이 19.8%, 여성이 80.2%로, 지난해대비 남성 비율이 11.0%p 증가했다. 개인별 합격정보와 성적은 5~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일~7일까지 등록 후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이수하
어린 자녀가 보는 앞에서 내연관계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1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빌라에서 B씨와 술을 마시다 다투던 중 주먹 등으로 무차별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옆방에는 B씨의 자녀 C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A씨는 “ 숨을 안 쉰다”며 신고했고, 부검 결과 늑골이 골절되면서 장기가 손상
경남도는 도내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해 올해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임금격차는 여성과 남성이 받는 임금의 차이를 분석한 것으로 노동시장의 성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경남도의 성별임금격차는 경남도여성가족재단의 ‘경상남도 성별 임금격차 현황 분석 및 정책 수립연구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중위값 기준 32.7%로 전국에서 10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나 원인 분석을 통한 정책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경남도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남
이천시는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A씨가 2월 7일 이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심야에 관제센터 CCTV를 통해 술에 취해 인도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지난 1월 19일 밤 11시 8분경, 안흥동 토기장교회 사거리에서 한 남성이 인도에 앉아 졸다가 바닥에 쓰러져 잠들었는데 A씨는 영하 6℃의 추운 날씨에 동사의 위험이 있어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에 알렸다.또한 CC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액을 찍은 가운데 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쯤 중구의 한 귀금속 판매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24k 금반지 2점을 훔쳐 달아났다. 이 남성은 금반지 두 점을 구매할 것처럼 살펴보다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그대로 반지를 들고 도주했다. 경찰은 금은방과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용의자 나이대와 신원 등은 특정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을 확정받았다. 13일 대법원 2부는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견인 작업을 지켜보던 60대 남성이 분리된 차량의 부품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다.11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도로에서 지게차를 싣고 가던 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인근 1m 깊이의 수로에 빠져 전도됐다.이어 화물차 인양 작업 중 투입된 트랙터와 화물차를 연결한 쇠사슬이 끊어지면서 분리된 부품이 A씨쳤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인근 공장 근로자인 A씨는 도로 제설 중 견인 과정을 지켜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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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리우 카니발 기념 이벤트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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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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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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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는 전시 'Off-SCREEN : 전이와 번역'
4일전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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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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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동반 청산'을 주장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신 나간 주장"이라고 한 것을 두고 이 전 총리가 "누구의 정신이 더 건강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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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프리미엄 와인 돈 멜초 2021 ‘와인 스펙테이터 톱 100’ 1위에 오르며 국내 완판 행진 중
‘돈 멜초 2021’ 빈티지가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4 와인 스펙테이터 톱 100’에서 1위와 함께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되며 국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돈 멜초는 세계적인 와인 그룹 비냐 콘차이토로의 자회사 ‘비냐 돈 멜초’에서 생산하는 아이콘 와인이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와인 평론 매체인 와인 스펙테이터(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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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 정기회의 성황리 열려
제1회 춘천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 정기회의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춘천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는 본 복지관을 통한 사회복지사업에 시민들의 자발적, 적극적인 후원 참여를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금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 특별행사 등 주요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특히, 금일 정기회의에서는 신규이사 위촉식을 갖고 신입이사 3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여 후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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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엽 작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유아트페어 쇼룸 2025'에 참가!
김상엽 작가는 2025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유아트페어 쇼룸 2025'에 참가 했다. 이 페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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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4663명 학위수여
건국대학교는 21일 오전 10시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원종필 총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교무위원, 지도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날 뜻깊은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박사 139명, 석사 808명, 학사 3716명 등 4663명이다.원종필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배운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