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채권을 발행해 부족한 웅동1지구 개발사업비 1000억원을 마련한다.경남개발공사는 12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계획을 보고했다.지난 3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웅동1지구 단독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한 경남개발공사는 공사채 공모를 통한 채권 발행,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1000억원을 마련한다.행정안전부가 발행 기간, 금리를 결정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분할 또는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경남개발공사가 장기간 표류한 웅동1지구 사업을 이어가려면 골프장을 제외한 다른
울진군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 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 민간제안공모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제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됐고, 국내 금융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다. 접수된 제안서는 개발계획, 재무계획, 호텔 운영계획, 공공기여 계획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민간제안공모 ‘우수제안자’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자는 향후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여할 경우 총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조류충돌 위험이 축소 평가돼 기본계획이 취소돼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마찬가지로 철새도래지가 주변에 위치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11일 국민소송단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 소송은 국민소송단 1297명이 제기했는데, 공항 건설 이후 활주로 확장시 소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명만 원고 적격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5일,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허시영 위원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의 현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119만 3,340㎡의 규모에 총사업비 1조 2,328억 원을 투입해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산업단지로
대우건설이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신흥 부촌 개발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하며 북미 부동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일 텍사스주 프로스퍼 시청에서 현지 시행사 오리온 RE 캐피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함께 프로스퍼 복합개발사업 1단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합작법인 설립 관련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프로스퍼는 중간가구 연소득이 19만달러에 달하는 부촌으로 워런 버핏과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 등이 토지를 보유한 지역이다.이번 개발은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주택,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2일 제주도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옛 태왕사신기세트장 부지 일대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유지 곶자왈이 개발사업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으로 곶자왈 보전 의지 보여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유지 곶자왈을 각종 개발사업의 대상지로 내어주며 곶자왈 파괴에 앞장서고 있다"며 "제주도는 최근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전략환경영형평가준비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 절차를 진행했으나 심의위원들과 환경부의 ‘입지 부적합’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지정을 2028년까지 4년 연장했다. 2008년 7월,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지역특구로 지정된 장생포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공간이 돼왔다. 이번 연장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울산의 기억을 이어가고, 문화와 관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또 한 번의 도약이다.특구 지정 연장과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27년까지 453억원을 투입해 3단계로 12개의
충북 증평군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으로 중부권 대학 협력벨트를 완성했다.군은 지난달 29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이재영 군수와 강현수 충북대 창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지역에 기술과 인재가 머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두 기관은 △기업지원 인프라와 전문인력 공유 △창업지원 멘토링과 개발사업 공동 추진 △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과 인재 발굴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충청권 창업지원 거점기관이다. IT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일제강점기 소래염전 염부들의 애환과 삶을 녹여낸 환상적인 시간여행 체험 '호조들과 염부들-소금농부의 초대장'이 개최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일제강점기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일몰부터 밤까지 갯골생태공원의 고유한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시간여행 콘텐츠다.
울산이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통합 실증지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UAM 개발사업 실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실증에 필요한 기체와 버티포트, 항로·교통관리 시스템, 디지털 복제 등 전 주기가 울산에 집적되면서 울산이 ‘UAM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지역별 특성에 맞춘 UAM 시범사업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서비스 모델과 인프라 구상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 지원형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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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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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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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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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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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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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선택 아닌 필수 ··· 국내 기업, MS와 손잡고 AI 혁신 가속”
“한국은 오픈AI 유료 모델 세계 2위 사용국으로 AI 활용도가 높은 국가이지만, AI를 통해 어떻게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선 미숙한 편이다.”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GTM 디렉터는 이와 같이 말하며, 산업 환경에서 AI 활용의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AI 트랜스포메이션 위크’를 개최하고, AI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닌 기업의 생산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현재의 기술’임을 명확히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KT, 아모레퍼시픽, LG,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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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박차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도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아동안전 확보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에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삼양동 자생단체, 도련초등학교 재학생․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이 안전 먼저’홍보 ▵어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안내 ▵어린이 외출 시 보호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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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동 주민들, GTX-G 노선 옹진군청 인근 정차역 신설 요구
34분전
인천 미추홀구 용현금호타운 주민들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GTX-G 노선 옹진군청 인근 정차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26일 미추홀구 청장실에서 열린 '미소 만남'에 용현금호타운 1차 주민들이 참석해 GTX-G 노선 정차역 신설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포함된 GTX-G 노선은 인천순환 3호선 외에 용현~서창선을 포함하는 도시철도로,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주민들은 옹진군청을 시점으로 인하대, 인천 종합터미널, 구월2지구 등을 거쳐 서창1ㆍ2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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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중국 선양서 한·중 경제협력 MOU 체결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 선양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분회, 선양시 한중국제경제무역산업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인천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한·중 실질적 경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난 25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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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추석 맞이 특별축제 '추석멩질 놀당갑써' 개최
제주민속촌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맹질 놀당갑써' 축제를 10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통 민속놀이와 한국무용, 미술 퍼포먼스, 패션쇼, K-POP 랜덤플레이 댄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민속촌 관아 마당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10월 4일부터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윷놀이 대회와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6일에는 옛 제주의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7일에는 디자이너 하멘의 제주어 한복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