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속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간담회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울산기상대 등 15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및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 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 차량 168대와 제설제 1704t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