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미래형 친환경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사업에 본격적 나선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사업 필요성과 비전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GS건설, 포스코와 함께 울산 앞바다 수심 30m 지점에 서버 10만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해저공간 창출 활용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말까지 기술개발 사업을
경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는 지난 15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를 주제로 시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지속가능분과 위원들은 ▲ 도시정보센터 ▲ 노상·노외주차장 조성지 ▲ 광덕대로 교통환경개선 사업 현장 ▲ 부부로 공영주차장 조성지를 차례로 방문했다.그러면서 광덕대로의 차량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
대구시는 지역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이 전국 최초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받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국가도시공원은 국가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유산 보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지정한다.다만 현재까지 법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실제 지정 사례는 없었다.이번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산림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칡 덩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칡 덩굴 제거단' 운영에 나섰다.제주도는 지난 2월 '칡덩굴 제거사업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계획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제거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정비사업을 넘어 칡덩굴 제거의 필요성과 제주 숲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회복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올해 칡 덩굴 제거단은 총 4개 마을이 신청해 선정됐으며, 9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실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심민 군수 "신속한 응급 복구 지시"
전북 임실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주말 내내 피해 현장을 누비며, 직접 응급 복구를 진두지휘하고 나섰다. 2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임실 전역에 평균 233mm, 특히 덕치면에는 최대 281mm의 강우량이 기록됐다. 이로 인해 도로 침수와 낙석 방지책 훼손, 농작물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군, 정주여건 개선 통한 인구 유입 총력
인제군이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남면 신월리 일원에서는 청년층 유입을 ...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강원 동해시는 18~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외로 널리 알...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생명 강원총국, 강릉 노암초서 ‘모두레·1사 1교 금융 교육’
NH농협생명 강원총국은 최근 강릉 노암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레·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레·1사 1교 금융...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랜드 테이블게임 2팀 봉사단, 함백산 야생화축제 앞두고 환경정화 봉사활동
강원랜드 테이블게임 2팀 봉사단이 25일 개막하는 2025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앞두고 지난 18일 정선군 고한읍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