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 다발화 추세인 만큼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수일 울산시의원은 21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의 산불 위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산림 훼손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00ha 이상 규모의 대형 산불만 32건이 발생하고 약 3만5000ha의 산림이 소실됐다. 특히, 2017년 이후에는 매년 2건 이상 대
울산시의회 울산보건의료 연구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보건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울산 공공의료의 현 주소와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울산의 필수의료 공백과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원 설립을 포함한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발제를 맡은 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는 울산 공공병원 설립 논의의 과정을 되짚으며, 감염병·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 6개 동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704세대로 구성된다.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더블 리버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변 조망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가 뚜렷한 울산 부동산 시장의
HDC현대산업개발이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6개 동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704세대로 구성된다.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하여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더블 리버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변 조망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가 뚜렷한 울산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강
울산의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1.61% 오르고, 표준단독주택은 1.23%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2026년 1월1일 기준 표준주택과 표준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3.35% 상승한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대비 전국 평균 2.51% 오른다. 산정 대상은 전국 단독주택 407만가구 가운데 25만가구, 표준지는 전국 3576만필지 중 60만필지다. 이는 정부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시가 산정의 기준으로 삼은 ‘샘플’로,
지난해 울산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근로자의 사용률은 전국 1위를 기록했지만, 남성 육아휴직이 꼴찌를 차지해 양극화가 최고치였다. 대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 탓에 성별 간 육아휴직 온도차가 극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실제 휴직을 사용한 비율은 30.6%로 17개 시·도 중 최하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성별 격차 때문이다. 울산 지역 엄마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75.5%로 전
울산시가 60년 전통의 제조업 도시라는 한계를 깨고,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바꾸는 퀀텀 점핑 도시 전략을 내놓았다. 제조 인공지능, 양자기술, 반도체 소재, 생명공학, 수소기술 등 미래 핵심 전략기술을 기존 제조업 현장에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유-임팩트 미래성장전략’이다. 이는 영화 ‘딥 임팩트’에서 지구를 향해 다가오던 거대한 혜성처럼, 피할수 없는 변화의 물결인 4차 산업혁명에 정면으로 맞서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울산의 의지를 담고 있다.울산시가 16일 공개한
지난달 울산지역 수출이 자동차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과 선박 등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다만 무역수지는 13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관세청 울산세관이 발표한 ‘2025년 11월 울산세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통관 기준 수출액은 6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다. 수입액은 46억5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4.8% 줄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1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 2014년 10월 이후 134개월 연속 흑자를
울산과 경북, 경산이 울산~경산 고속도로 신설을 ‘광역경제권 핵심축’으로 규정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행동에 들어갔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울산의 완성차, 조선, 화학산업과 경산의 자동차 부품, 소재, 지식 산업이 1시간 생활권이 돼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와 경상북도, 경산시는 1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열고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에 뜻을 모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산업 혈맹'을 맺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울산의 완성차·조선·화학 산업과 경산의 자동차 부품·소재·지식 산업이 1시간 이내로 묶어,'영남권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를 만들자는 것이다.경산~울산 고속도로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통행시간·운행 비용 등 1,862억원의 편익과 생산유발효과 6조 2,665억원, 고용유발효과 6만 4,238명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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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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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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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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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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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강서구의원, “의원 일하라고 만든 정책지원관 제도… 정작 일하는 날엔 아무도 없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의원이 26일, 샌드위치 휴일에 정책지원관 전원이 동시에 연차를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미래복지위원회 정책지원관 전원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의원들의 입법·정책 검토 등 필수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사실상 완전히 멈췄다. 김 의원은 “연차 사용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는 의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날, 단 한 명의 지원 인력도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김 의원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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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지원으로 46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맺은 도내 스타트업 지앤티와 독일 프레틀이 아시아를 무대로 새로운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도는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팔을 걷는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손일수 지앤티 대표, 빌리 프란츠 프레틀 프레틀그룹 최고경영자와 투자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의향서에 따르면, 프레틀그룹은 비상용 긴급발전장비 도내 생산 및 공동 개발과 관련한 투자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지앤티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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