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과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배를 위해 교통특별대책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이날 약 5만여 명의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유성경찰서, 국립대전현충원과 협력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주차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무료 개방되며 이곳에서
전북 임실군의회가 한국전력공사의 345kV급 초고압 송전선로와 남서권 개폐소 설치 계획에 대한 대응에 본격 나섰다. 임실군의회는 '초고압 송전선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삼계면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는 "주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위원회는 송전선로 백지화 대책위원회 주최
경북·대구지역에서 나흘 연속 폭염 관심 예보가 발효됐다. 노동 당국이 온열질환 예방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기상자료개방포털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일부와 대구지역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연속으로 폭염 관심
구미·김천 지역의 임금체불이 최근 3년 새 60% 넘게 급증하면서 지역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노사정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체불 예방과 대응에 나섰다. 10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에 따르면 구미·김천 지역의 임금체불 총액은 2022년 104억 원에서 2
과천시가 특정 종교단체가 제기한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 항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과천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제기한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행정소송 1심에 패소한 것에 맞서기 위해 법무법인을 기존
목포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목포 미래발전 정책건의사업'을 발굴해 전남도와 주요 정당에 적극 건의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조기 대선을 대비해 지난 4월부터 기획관리국장을 단장으로 '공약추진 전담 TF'를 구성하고 정책 발굴, 중앙정부 동향 파악, 대외 협력
청도군이 수돗물 누수 차단과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하고, 2025년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실시한 자체 유량 분
인천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최근 ‘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 추진 안건이 구의회 정례회에 부의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19일 오전 남동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은 남동구청 브
수원특례시의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추진 관련… GH 대상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사용금지’ 소송 제기 이상일 시장 "용인시민 권익 보호 위한 불가피한 조치" 강조 광교산에 설치된 송전철탑의 이설 문제를 두고 수원특례시와 수 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해당 문제와 관련해 경기주택공사를 상대로 수원시의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에 나섰다.11일 신세계그룹은 최근 ‘사이버 렉카’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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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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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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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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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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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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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보면 로마 공화정의 원로원이 떠오른다. 원로원은 공화정의 핵심 기관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득권층의 전유물이 되었고, 결국 공화정을 붕괴시켰다. 대한민국 국회도 마찬가지다. 국회는 평민의 편을 자처하지만, 실상은 기득권 정치 세력으로 변질하였고, 국민과의 괴리는 점점 심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