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355억 원을 투입해 통영항과 삼천포항에 항만시설 4곳을 완공했다.삼천포항에는 83억 원을 투입해 신항에 소형어선 보호를 위한 파제제를 설치하고, 구항에 소형선 부두를 구축했다. 통영항에는 277억 원을 들여 도천만 수협부두와 수산자원조사선 접안시설을 마련해 항만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경남도는 기존 시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승포항 내진보강공사, 삼천포항 신항 잡화부두 보수 등 5개 유지관리 사업도 완료했다.2025년까지 통영항
황희 의원이 군 간부 획득과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인보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과의 보수 격차를 해소해 군 간부의 경제적 유인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2023년 기준, 육군 부사관의 선발 정원 대비 획득률은 45.8%에 불과했고, 약 4,800명의 부사관이 부족한 상태”라며, “동시에 3,764명의 군인이 희망 전역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군 간부 획득과 유출 문제가
캄보디아에서 제주로 시집 온 론다비 씨가 제12회 KCTV다문화 대상을 수상했다.KCTV제주방송은 다문화대상과 생활수기 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로 론다비씨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캄보디아 출신의 론다비 씨는 2007년 서귀포시 성산읍으로 시집와 두 아들을 낳고 가정을 꾸렸고, 도내 이주여성 최초로 성산일출봉농협의 무기계약직으로 취업했다.또 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보수 봉사활동뿐 아니라 통역요원으로 이민자들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공로상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올해 정년퇴직하는 이상구 센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은 20일 2024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 일선 학교에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대응에 미흡함을 지적했다.경북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북교육청 시설관리직 정원은 672명이다.9월 1일 기준 현원은 285명으로 387명이 결원인 상태로, 2명 중 1명 이상이 빈자리인 셈이고, 이를 대체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고 있다.시설관리직은 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시설물의 유지와 보수 등 안전 점
원강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하철 프로젝트와 네옴 항구인, 옥사곤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거래처인 사우디 아키로돈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현장 엔지니어들에게 유지 보수 교육을 진행하며 원활한 장비 운영과 관리 지원에 힘썼다.강태영 원강 대표는 “현지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와 인지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네옴시티 프로젝트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어항시설 개선을 위한 덕산항 정비사업을 20일 준공했다. 덕산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기본개발 계획 수립 이후, 북방파제, 남방파제, 물양장 등이 건설되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어항 노후화에 따른 해당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 등 어항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동해해수청은 2023년 9월부터 약 1년 동안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하여 북방파제 보강, 파제벽 보강, 어구창고 개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군을 이용해 미국 내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계획을 돕기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할 의사를 밝혔다고 18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트루스소셜에 보수 법률 단체 '사법 워치'를 이끄는 톰 피턴의 관련 게시물에 "사실이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앞서 피턴은 게시글에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추방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든의 침공을 뒤집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교통약자와 철도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경부선 금천구청역 시흥과선 보도육교’ 개량 및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착공한다고 오늘 밝혔다.공단은 노후화된 시설물 개량과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보도육교 구조물의 보수·보강, 마감재 개선, 24인승 엘리베이터 2대 설치 등의 실시설계를 지난 8월에 완료했다.또 내년 12월 사용개시를 목표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고품질의 시설개량을 추진할 예정이다.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
경북 동해안지역 4년제 대학들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다.동국대 WISE캠퍼스 웹문예학과에 재직중인 박노현 부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67명은 12일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이들은 “12월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은 한국 민주주의의 시간을 45년 전으로 되돌려놓고 말았다. 군과 총을 앞세워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정권의 폭거 앞에서는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를 따질 겨를조차 없다”며 “이에 67명의 동국대 교수와 직원은 정치색과 지역색을 초월해 국민으로서 명령한다.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일부 참가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적이냐 아군이냐"며 몰아세웠다. 집회 주최 측 인사 중 한 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주사파 척결 자유대한민국 수호 국민대회' 집회에서 "이렇게 상황이 어려워진 이유가 한동훈이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고 총선을 망쳐서 그런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 선포를 준비했는데 배신자 한동훈이 위법으로 규정하면서 이렇게 됐다"고 주장했다. 보수 유튜버인 홍철기 씨도 "내부의 적이 더 위협적이다. 한동훈이 적인지 아군인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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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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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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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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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까지 3시간, 여의도로 전국 각지 사람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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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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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 이용자, 동해해수청 서비스 만족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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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4년도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항로표지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가 결과, 동해해수청은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고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의 주요 평가 항목에는 장애복구 신속성, 항로표지시설 시인성 및 관리운영 상태 등이 포함되었다.한편, 동해해수청은 2024년도 2월부터 11월까지, 강원권역 유인등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별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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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지배력 제고 위한 지재권 확보·강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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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시장 지배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선도적인 지식재산 정책에 대응하는 법제도 마련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미국, 유럽 등 주요국은 국가 필수 전략 기술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 및 수출 통제를 강화 중으로, 각국은 경제안보의 핵심 품목인 반도체의 자국 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시장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 정책과 그에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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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6당, 14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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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오는 14일 오후 5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의 광기와 거짓선동, 국민 분열 시도에도 우리는 흔들림 없이 탄핵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오전에 있었던 윤석열의 담화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내란범죄에 대한 증거 인멸 시도, 그러면서도 본인이 내란 범죄에 가담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아주 해괴한 담화였다”고 지적했다.야 6당은 이날 탄핵소추안 발의했고, 본회의 보고는 13일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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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 ··· 글로벌 공략 본격화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금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베트남의 글로벌 벤처캐피털 두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한 가운데 기존 투자사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VC 스톰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나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이번 투자 유치는 스펙터의 글로벌 서비스로 높은 확장 가능성, 주요 지표의 지속적 성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성사됐으며, 확보한 투자금은 글로벌 진출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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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리서치, ALD 퍼니스 장비 인증으로 원자층 증착 포트폴리오 강화
반도체 및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웨이퍼 처리 솔루션 선도 기업 ACM리서치는 울트라 Fn A PEALD 퍼니스 장비가 중국 소재 반도체 제조사의 PQ을 완료해 양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ACM은 2022년 출시한 울트라 Fn A TALD 퍼니스 장비가 또 다른 중국 고객사에서 공정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성능을 입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