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진행 중인 ‘마음나눔 행복만찬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닭백숙죽, 황도, 두유, 식혜 등 간편 섭취가 가능한 먹거리 50세트를 정성스레 포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23시간전
남원시 동충동 행정복지센터 동충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청렴 남원,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요!”실천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동충동 직원과 통장 등이 한마음이 되어, 공직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청렴 실천 다짐으로 ▲밝은 인사 나누기, ▲경청과 공감하기, ▲불필요한 요구 삼가기,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기, ▲격려와 칭찬 나누기 등 다섯 가지 약속을 공유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금례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통장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 확산
충북도는 11일, 보은군에 위치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자녀 주거환경 개선사업 3호’의 주택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대상 가구는 홀로 다섯 명의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의 지붕 누수로 인해 천정과 벽면에 곰팡이가 발생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천정방수 작업과 외벽 단열, 창호 및 현관문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택 전반에 걸쳐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되었다.대상 가정의 세대주 박 씨는 “오래된 집과 곰팡이 때문에 기관지가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가 소파를 새롭게 해석한다. 지난 8일부터 11월2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장충동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팝업 전시 ‘소파多방: Sofa & Time’이 그 무대다. 이번 전시는 소파를 단순한 가구가 아닌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하나의 방’으로 정의하며 앉고 눕는 물리적 기능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감각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확장한다.전시장은 약 100평 규모의 대저택을 개조해 마련됐다. 총 4개의 테마룸은 ‘새로 보고, 편안히 듣고, 깊이 읽고, 문득 끄적여보는 순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각 방
충북 음성군은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장려제 품목에 폐지를 새롭게 추가해 ㎏당 50원의 음성행복페이를 지급한다.기존 폐건전지, 폐종이팩, 폐투명페트병, 폐투명페트컵에 이어 다섯 번째 현금 보상 품목이다.군은 지난해 1월부터 주민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재활용률 증가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물품 교환 방식에서 현금 지급 방식으로 전환해 수거를 장려하고 있다.군은 이번에 수거가능자원으로 폐지를 추가해 종이류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교환 단가는 ㎏
한국은행이 다음 달 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들어 다섯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2%포인트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한은만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 근방에서 안정되고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되지만 올해 1%대 경제성장률을 장담하기 어려운 여건은 한은이 통화 완화를 서둘러야 하는 배경으로 꼽힌다.미국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
아이폰17 프로의 공식 공개가 약 6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색상 정보가 담긴 더미 모델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T팁스터 마진 부가 공개한 새 영상에서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다크 블루, 오렌지 다섯 가지 색상의 더미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렌지 색상은 기존 예상보다 부드러운 골드-오렌지 조합에 가까운 톤으로, 더 깊고 고급스러운 색감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매체는 지난해 '디저트 티타늄' 색상과 관련된 상반된 정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기업들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특히 올해만 다섯 명이 숨진 포스코이앤씨를 언급하며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의 결과가 아닌가 싶어 참담하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사람 목숨을 작업 도구처럼 여기는 것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며 “노동자도 누군가의 가족이고 남편이고 아내다. 돈을 벌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전날 경남 의령의
올 시즌 프로야구가 전례 없는 인기 속에 관중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24일 기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465경기 만에 누적 관중 8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소 경기 800만 돌파’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이날 전국 다섯 개 구장에는 총 8만487명의 야구팬이 입장했다. 특히 잠실, 대구에서는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며 열기를 더했다.올해 프로야구는 전반기에만 700만 관중을 돌파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26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
MZ세대 공무원들의 열연으로 제작되고 있는 제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가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에는 '제라 진‘의 해수욕장 안전수칙에 관한 영상의 호응이 뜨겁다. 과거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형식으로 만든 이 영상은 다섯 가지 주요 안전수칙과 함께 해변 플로깅 실천까지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물에 빠진 사람을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안전요원을 부르거나 112에 신고할 것 △입수 전 준비운동은 필수 △식사 또는 음주 후 입수 금지 △해파리 접촉 금지 △구조요청 장난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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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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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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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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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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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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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천단~관음사 입구 교차로 확장공사 본격화
제주시는 5.16도로 중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산천단 입구~관음사 입구 교차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추진 구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5.16도로 구간 중 미확장 구간이다.지난 2007년 산천단 입구까지의 구간은 왕복 6차로로 확장되었으나 잔여 600m 구간은 미확장 상태로 남아 있어 병목현상에 따른 차량 정체는 물론 끼어들기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등 도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사업은 공사비 31억 원을 투입해 연장 600m, 폭 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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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동 기와5길 도로공사 마무리...폭 4m→8m 확장
제주시는 도심지 내 도로 폭이 협소한 시도 노선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화북동 기와5길 도로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북동 시도 노선 지정 구간 중 시도 건설관리계획에 따라 연장 550m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폭 4m 도로를 8m로 확장해 긴급 차량 등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도로 폭 확장과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번 확포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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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제36대 신임 산림청장 취임
제36대 김인호 산림청장이 14일 취임했다.김 청장은 30여년간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한 산림분야 전문가로 산림청 산림정책평가위원, 국가환경교육센터장, 생명의숲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아 산림행정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산림분야 현안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많은 가운데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전례 없는 산림재난으로 피해와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국민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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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썸에이지 2거래일 연속 하락 14.21%↓
썸에이지 주가가 거래 재개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14일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21% 내린 622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께 737원까지 오르며 1%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5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에따라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되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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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민 혼란 행정체제개편 여론조사 중지하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며 “관심을 모았던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내용은 국정과제에 포함되었지만, 주민투표 등의 구체적 실행 시기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논평은 “오영훈 도정은 공약사항으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년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 방향에 대한 학술연구와 도민경청회, 도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